안녕하세요!
어제 10월 12일이 좋은 날이라고 날까지 받아놓은 예비신부입니다.
갑자기 남친쪽 부모님을 만나뵙고 올 가을에 하는게 어떻겠냐는 이야기 나온 뒤로
일이 정말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문제는 이 날이 길일 중에도 길일이라 현재 남은 예식장이 많이 없다는 사실이고,
저는 사실 여기저기 알아보지는 않았고, 다른곳과 심하게 비교도 해보지 않았고,
그냥 네이버에서 몇컷의 사진을 보고 가장 제 맘에 드는 스튜디오가 고스튜디오 였어요!!
그냥 너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고 좋더라구요(물론 선남 선녀 모델이라 그런탓도 있겠지요!!)
그래서 어제 급 고스튜디오로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니, 식장은 대관을 하고
고스튜디오에서 연계하여 스.드.메 모두를 함께 진행하는 패키지도 있다고 그러네요!!
식장 패키지를 끼고 하는것보단 조금 저렴한것 같긴한데, 이렇게 외부 업체를 불러서 끼고 해도
당일 식 진행이나 폐백 준비 이 모든것들을 어색함 없이 잘 진행 해 주실까요??
여기저기 발품 팔고 많이 알아봐야 하는데, 사실은 예비 시 어머님이 예식장은 센텀이나
해운대에서 하셨음 하고, 제가 또 야외촬영은 고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싶단 막연한 생각이
있다보니 선택의 폭이 그만큼 많이 줄어드네요~~~^^
다들 예식장 패키지를 많이 이용하시나요?? 저처럼 식장 대관만 하시고 스드메 웨딩촬영까지
다른 업체에서 패키지로 하시는 분들도 많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참 그리고 드레스나 이런 정보가 너무 없는데, 고 스튜디오에서 저처럼 예식 진행하신 분들 혹시
드레스나 당일 메이크업 이런거 어떤가요?? 이쁘게 잘 하시나요??
저는 인위적인 모습보단 자연스럽고 화사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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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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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손
ㅎㅎ 같은 날 결혼해요^^
저두 암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1월에 박람회 갔다가 스튜디오 덜컥 계약해 버렸어요,,
그리고 2월에 웨딩홀 한군데 가 보고 또 계약하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알게 되니까 식장도 다시 알아보게 됐는데
10월엔 대관이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성수기라며 다들 안해주더라구용;; 좋은 날이 좋은날이 아니라더니 ㅋㅋ
저두 제가 계약했던 스튜디오가 다른 식장 홀패키지에 연계되어 있다는 것도 뒤늦게 알아서
한참 고민 했어요 -
잇힝
저도 대관따로 빌리고 웨딩업체 통해 스드메 계약했더니 저렴하고 좋더라구요. 대관 빌리는 데 많이 도움도 받을 수 있었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저렴하게 하려고 웨딩업체를 정해서 진행하다보니 제가 하고픈 스튜디오가 연계되어있지 않아서
정해진 내에서 결정해야 한다는거예요ㅠ
고스튜디오 하고 싶으시면 그 스튜디오에서 하는 패키지도 괜찮고 아님 웨딩업체 견적 받아서 고스튜디오 연계된 업체랑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
가막새
저는 홀 패키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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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저도 대관만하고 드메만 따로 해요 근데 진짜 부산은 왜이리 비싼가오 ㅜㅜ대관이 180..........드메는 150정도인데 갠찮게 한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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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저도 거기 가밨는데 ㅋㅋ시부노님들이 노해서 옆에 그린느래로 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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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율
왜 노하셨어요?? 단독홀이 아니어서 그런가?? 그린나래대관료도 꽤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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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아브라함
ㅋㅋㅋ진노하신 노가 아니고
no엿어요 ㅋㅋ그린나래를 넘 맘에 드셔서 다른건 눈에 안차셧다는 ㅋㅋ거긴 생화장식이라 비싼거래오 ㅜㅜ생화아니어도 대는데 ㅠㅠ
저랑예랑이는..본가가울산이라~~울산에서대관만해서할꺼고..스드메는look에서..진행해요~^^
제주위에는...따로이렇게하는친구가..많았어요^^
고~~ 저도마음에들던데...^^
자연스럽고..질리지않는느낌^^
괜찮을것같애요..예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