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페인트에 어려움을 많이 겪으셔서 제가 몇가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많이들 하시는 빈티지풍 또는 쉐비풍이라 하는 벗겨진듯한 느낌의 페인트 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화이트 워싱 - 사포질 - 베이스 칼라있는 유성페인트 칠한후 완전히 말린후 밀크 페인트 또는 수성 화이트 페인트후 화이트 칠한 부분을 샌딩하여 바닥의 칼라 유성이 보이게끔 함.. 2. 워싱 베이스 - 수성 화이트에 물을 타서 아주 옅은 흰색을 만들어 재료(나무)에 색을 적셔주는 수준으로 칠함..이때 부분적으로 포인트 되는 부분은 몇회 발라 상대적으로 색의 대비가 있게끔 함.. 3. 가장 많이 쓰는 방법...그냥 수성 화이트 페인트 바르고 부분적으로 샌딩하여 밑의 나무가 드러나게끔 함..
그러면 다음은 페인트와 스테인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죠...
1. 페인트 - 도료로서 재료(나무)에 색을 입힌다..
2. 스테인 - 착색제로서 재료 (나무)에 색을 먹인다..마치 천에 염색하듯..
이 원리를 생각해보시면 어떤 곳에 페인트를 써야 하고 어떤 곳에 스테인을 써야 하는지 아실겁니다..
일반적으로 랩핑된 MDF나 PB재료의 기성가구엔 페인트를 쓰셔야 하구여...
원목엔 스테인을 쓰셔야 합니다...
다음은 유성과..수성...그리고 아크릴에 대해..
유성과 수성의 차이는 모두 잘 아실테고..아크릴은 수성처럼 물에 풀어 사용할수 있고 일단 건조되면 물에 안녹는..성질이 있습니다.
즉 작업할땐 수성처럼..완성되면 유성처럼 되는 거죠...냄새등이 안 나서 작업하기작업하기도 수월합니다..
그러나 건조되면 벗겨지는 성질이 있어 반드시 바니쉬등 마감재를 써줘야 합니다...
페인트와 마감재...
마감재로 바니쉬등을 많이 사용하시는데..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수성페인트 위에는 수성페인트를 칠하시면 색이 번집니다....따라서 덧칠하기 보단 조색하셔서 사용하시는게 낫습니다.
유성페인트위에 유성 페인트 또는 유성 마감재를 완전히 마르기전 바르시면 기포가 발생합니다.
가장 완벽한 작업순서로는 수성 - 유성마감재 형태라 할겁니다..
몇가지 그냥 생각나는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즐거운 리폼들 되세요..^^
참고하겠슴다!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