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작년 여름 집주인이 자기는 모르던 계약이라며 나가라고 했던일이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kig/1994167
그런데 그 집에 그 높은 가격을 부르니 나갈리 만무하고...
제가 나갈집을 구하면 언제든 돈 주겠다더니 그 말조차 바뀌고...
어쨌든 제가 작년 11~12월쯤나갈집을 구했다고 제 전세금 달라 했을때 다른데 이미 썼다면서 집이 나가야 돈 줄수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가격 자기가 좀 낮춰서 다시 내놓겠다더니 드디어 계약했다고 이사날짜 정해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저보고 수수료를 내라네요?
아니.. 제가 계약을 파기하고 나가겠다고 한게 아니라 자기가 날 이사비용도 당연히 이 상황에는 안주는 거라는 소리를 해대며 내쫓는 거면서 이젠 수수료까지 내라고 하고 있습니다 ㅠ
전 정말 이 상황에서 수수료까지 내야 하는건가요?
연락을 문자로 받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저도 뭔가 알아보고 전화하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이집 문제로 집에서 정말 헛똑똑이소리부터 시작해서 뭐 하나 제대로 하는거 없는 애 되어버린상황인데
어쩜이리 이기적이신지... 자기는 죽어도 10원도 피해보고 싶지 않으신가봅니다.
새해부터 정말 힘빠지고 스트레스 왕창입니다 ㅠ
수수료는 대략 30만원쯤인데 절대 적은돈 아닙니다 ㅠㅠㅠㅠ 저에겐말이지요.
꼭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찡찡거리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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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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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저도 그 짜증나는 사람 더이상 상종하기 싫고 저 스트레스 받느니 돈 30버릴까 싶기도 했는데요, 제가 처음부터 분란이니 분쟁이니 덜하려고 같이 지랄안하고 그냥 너하라는대로 해주마 했더니 절 개로 보는건지 만만한건지 끝까지 저러니까 돌아요... 그래서 제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집없는 죄인가 싶기도 하고 ㅠ 게다가 부동산은 100% 집주인편이라 에효. 부동산이고 집주인이고 최소한의 개념은 좀 챙겨주셨으면... 제가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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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니
마자여 부동산은 100%주인편이에요..
저도 한 번도 주인에게 나쁜 소리한 적 없고 좋게 이야기했는데 마치 내가 그집에 공짜로 얻어사는 것처럼 말을해서 참 기가 막혀요..
저도 오늘 계약 해지하고 65만원 주고 오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고..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에 진짜 너무너무 안되셨단 생각에 안타까워요.. 근데요 빵 빼주겠다고 할때 빨리 나오세요.. 돈도 문제이지만.. 어딜가도 세입자를 도와주는 부동산은 없어요.. 도움이 못되어드려 죄송하네여 ㅜ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랑 완전완전완전 똑같은 상황이시네여..ㅜㅜ
저도 묵시적 갱신 되었는데 주인이 하도 나가라고해서 새로 이사갈 집 구해서 계약해놓은 상태에서 주인이 방빼서 나가라고;;;ㅜㅜ해서
오늘 계약금 100만원중에 35만원만 돌려받고 계약해지 했어요.
집을 너무 비싸게 내놔서 이 집이 빠질 때까지 저의 이사는 무기한 연장이구요 ㅜㅜ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제가 복비 내겠다고 했어요..
원래는 묵시적 갱신으로 살다가 나갈때는 복비 부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