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계약 보증금 500에 월30짜리 원룸을 들어갔습니다
보증금이 부족하여 300에 월 40으로 계약을 하였구요
근데 제가 중간에 일을 쉬는 바람에 월세가 밀렸습니다....
네...제가 잘 못 한건대요....
문제는 주인집 할머니가 자꾸 말을 바꾼다는 겁니다....
방을 빼랍니다....
글엄 보증금을 달라고 하면 밀린 4개월치 주면 300을 준답니다....
돈이 업어 밀려있는건데 어떻게 드립니까....
보증금이 보통 월세 밀릴 경우 거기에서 까는게 맞지 않나요??
그래서 어찌어찌 대출을 알아보고 나올려고 하니깐 보증금을 못 주겠다고 또 빼지말랍니다....
그러더니 다른 사람 구할 때까지만 있어라....
보증금에서 월세 다 빼먹을 때까지 있어라....
방 빼라....
계속 반복입니다....
그러면서 욕하고 합니다...
다음 날이면 또 와서 전에 했던 말 기억 못 하시고 당신은 그러신 적이 업답니다....
지금 화장실에 물도 막혀 내려가지도 않구요....
건물 리모델링을 잘 못한거라 업자가 와서 못 고친다고 하네요....
이런 곳에서 4월까지 살아야하나요ㅠ
어찌 할머니께 남은 보증금 받고 나올 수 업는건가요....
댓글 3
2022-07-06 06:00:01
우선 일반적으로 500/30만원을 보증금 300으로 조정시 월세는 32만원이 됩니다. 너무 부당한 조율을 하셨네요.
월세를 밀려 나가라 하더라도 그 방이 계약되기 전이라면 집주인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먼저 이사를 가도 집주인은 계약되기 전까지는 월세를 공제해도 대항하기 어려운만큼 그냥 보증금이 다 월세로 제해질때까지 사시다 이사가실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다 공제되고 더 사셔도 집주인이 그 이상을 받아내기도 어렵습니다.
화장실은 사용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