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오키에서 방을보고
7월 초 계약, 입주를 하고 10월 초에 나왔습니다.
입주시 급히 옮기느라 보증금은 100만원 적게 드렸고요
흔쾌히 나중에 달라 하셨지만..월세 2만원씩 더 내라 하셨고요.
입주 3개월중 제가 알콜 4L 사다가 매일 뿌려대던 일주일을 제외하고는
3개월 내내 매일 퇴근하면 집 벽 전체에 피어오른? 곰팡이들을 제거하느라 한시간씩은 청소를 했습니다.
입주할때 사다놓은 물먹는 하마 한 박스 전부다 물로 가득한 물통 되는데 열흘 걸렸습니다.
양복과 구두 포함 운동화 의류등 한박스 반정도 다 곰팡이가 지워지지않을 정도가 되서 버렸구요
풀옵션인데(풀 중고) 에어컨은 일주일 지나서 달고(리모콘 없고 시원해지지 않음ㅡ,.ㅡ)수리도 안해주고
세탁기는 3개월간 빨래 일주일도 못하고 고장난채 방치라 세탁소, 손빨래를 했고요
보일러는 인공지능?이라 조절 안되고안돌고 돌땐 미친듯이 돌아서 자다가 종아리 데었습니다(흉터 크게 남음)
온수가 안나와서 감기두 걸리구요..여름감기..
위처럼 처리가 바로 안된건
주인아저씨(부인명의로 집주인(부인은부인 아니라 함 ㅡ,.ㅡ) 주인아저씨는 관리인이라고만 함 근데 실은 건축주)가
입주 몇주만에 술드시고 건물 마무리 공사하다 넘어져 머리 수술로 한달정도 연락 두절이셨습니다.
아프다는데.. 이해못하는 건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매달 방세 밀리면 연락옴..(주인아니라는 주인아줌마)
그 외에 하자 보수나 옵션수리 한번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도배도 다시한적 없고
건물 자체가 항상 젖어있어서 오래된 지하 주차장 냄새나고
새집이라는데 벌레 끓고.. 솔직히 짓다만 오래된 집 지하 주차장에서 사는듯...
아저씨가 퇴원후 한달여간 봐준다 고쳐준다 하면서 미뤘고
결국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별말 없고 연락도 없더군요
3개월간 연락 시도 100번 이상. 연락된건 10회정도, 전화온건 방세내랄때랑 방뺀다니까 언제나가냐는 단 4번
짐 빼고 있을때 주인아저씨랑 뵈었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신도 없이 빼는 상황이었고(혼자 이사합니다. 혼자 살아서...)
조용히 월세 보증금 얘기를 하시길래..3개월간 세금이 나온적이 없었습니다.(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집)
20만원에 퉁치고 나머지 보증금은 나중에(방나가면 주겠답니다.)
그게 10월9일 입니다.
그동안 수십차례연락하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소리 들은게 답니다.
전 급히나오느라 사금융에 돈빌려 보증금 만들어 나와서 이자 갚고있는데 ㅜㅜ
계속 차일 피일 미루다가 지난 12월 2일 어렵사리 통화가 되서
더이상은 못기다리니 딱 일주일만 기다리겠다(12월9일) 더이상은 못기다린다 했습니다.
9일도 연락이 없고 오늘까지도 아무 반응 없습니다.
대체 어찌해야 할까요.
주소는 그 주소에 전입되어 있고 아직 빼지 않았습니다.
계약서 있고 곰팡이 동영상 있고 문자메세지 연락 내용 다 있습니다.
진단서 혹시 있으신가요?
진단서와 함께, 계약서 찍어둔 사진과 녹취/문자 내역 출력하셔서 법률구조 공단 내방하셔서 자문 받아보세요.
그리고 그 전에 내용증명을 한통 발송해두시기 바람니다.
제목은: 집수리 요청 및 계약파기 소송 예고 통보문이라고 하셔서
ㅇㅇㅇㅇ년 ㅇ월 ㅇㅇ일까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주던 보증금 전액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민법 제 623조에 의거 일방적 계약파기를 위한 소송에 돌입할 것이라고 통보드리시면 됨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