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도움 안받고 결혼하시는 분들중에 대부분 예물 예단 다 생략하셨을거라 생각해요.
근데 저는 예랑이가 큰아들이고 해서 부모님 옷해입으시라고 예단비 개념으로 200만원 드리거든요. 시부모님 집사는거에 하나도 안보태주시고 예랑이 아직 모은돈 없어서 올대출 전세예요. 아 근데 예비시아버지 욕심이 좀 많으신지, 저는 성의로 보낸 돈이.... 시아버지 형제들 옷까지 생각하시는지 작다 생각하시나봐요. 성격 되게 까탈스러우시거든요. 저희 친정엄마 생각하니까 눈물만 나네요. 없는 집에 시집보내는데 받는거 없이 요구하는 집에서 고생한다고 걱정할까봐.........
저희처럼 혼자 결혼준비하시는 부부들 예단비 드렸음 얼마 드렸는지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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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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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슭
시댁에서는 뭐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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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그리
저희는 양가 어머님 한복, 아버님 양복 이렇게만 딱 하고 더이상 주고받는거 없기로 확정이요~!!!공평하게ㅎ 예단 예물이라는게...진짜 할려면 끝이 없잖아요ㅠ남편분이랑 상의를 하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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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
시댁에서 집구하는데 안보태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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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몬
네ㅎ 그래서 그런지 어머님께서 다이아 반지 해주신다고 하셧는데 제가 거절ㅎ 그게 예단의 시작일꺼 같아서요~신랑분이랑 상의 잘 해보세요~ 믿을껀 신랑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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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캔디
부모님 도움 전혀안받는데 뭔 예단을 바라시나요ㅎ 손안벌리는 효자효녀 얼마나있다고~ 저흰 도움은 전혀 안받고 일가친척들 예단드리는건 각자 부모님이 알아서들 하셨어요~ 말은 사돈댁에서 보냈다고하고 각자집에 알맞다생각하는금액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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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G
사실 제가 바라는게 그거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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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서로 양가 아무것도 안하기로하고 100프로 저희 돈으로 집얻고 가전 가구 다하고 예단비나 혼수? 이런건 100원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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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단
저도 시작은 이러했으나ㅜ 성의표시 한다는데 이렇게 되버렸네요
저는안드려요 바라지도 않더라구요 ㅎㅎ아버님이 욕심이 좀 있으시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