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날짜를 잡은건 아닌데 남자친구와 결혼할 마음으로 이쁘게 사귀고 있는 커플입니다.
몇일전에 200일이었는데

남자친구 어머니... 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커플링을 해주신다고 먼저 그러셨답니다. (요즘 금값이 싸다며...)
그래서 남자친구도 여차저차 200일도 다가오니 자기가 모은돈도 있으니 해달라면서 (남자친구는 월급의 얼마정도 어머니께 드려서 모으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음주에 어머니랑 단둘이....ㅋㅋ 범일동에서 만나기로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일때문에 바뻐서 (전 오전에는 한가하고 어머니는 주말에 바쁘셔서...ㅠㅠ)

아 근데 참 고민이... 이 커플링은 그냥 해주시는건지. ㅋㅋㅋ
어머니가 해주시는것도 아니고 이건... 남자친구가 해주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돈은 남자친구돈이지만 ..ㅋㅋ
커플링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이걸 저희엄마한테 말을 해야하는건지 ....ㅎㅎ 아... 참 난감합니다.

결혼때는 물론 커플링은 따로 안해도 되는거지만...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 그렇다면서요? ㅎ

아무튼 어머니께서 이쁘게 봐주셔서 해주신다니.. 가서 이쁜거 고르고 오려고합니다.^^
어디가 괜찮은지...추천해주세요...
여기서 글을 읽다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밀라노 아니면 세미성? 인가 거기서 하던데...
그리 화려한걸 할거는 아니라...(전 커플링 첨 해보는거지만 화려하고 굵은 건 싫어요^^)

추천해주세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