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도 같은 고민글 많이 올리셨네요.
저 또한 이번 비로 누수가 되어서 곰팡이가 엄청납니다.
곰팡이로 인해 냄새 또한 엄청나고 보기도 징그럽고 가구에도 곰팡이가 쓸고 그러니 방에 들어가기가 싫으네요.
주인에게 이사 간다고 했더니
1.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으니 부동산 복비는 제가 부담해야 하고
2. 외부 방수공사가 끝나고 내부 도배를 다 한 다음에 집을 내놓을테니 아직 집을 내지 말라
3. 9월말에 이사를 가라. 그때까지는 도배도해줄 수 없다.
4. 현재보다 금액을 올려서 집을 내놓을 계획인데 방수공사랑 도배 등 수리를 해보고 집값을 산정할 것이라
집을 얼마에 내놓을지도 지금은 알려줄수가 없다.
이러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지...
복비도 저더러 내라면서 아직 집을 내놓지도 말라는건 무슨 심보인지...
집값 올려서 내놓고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때 도배해준다고 하면
저도 빨리 나갈 수가 있고 본인도 빨리 오른 금액을 받을 수 있을텐데 왜 이러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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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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낶아
진심어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큰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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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손해배상청구도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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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제가 안양에 설던곳과 경우가 같네요.. 저는 비온게 아니라.. 옥상에 세탁실이 있는데.. 집주인이 방수페인트를
안발라놔서 옷방에 곰팡이 생기고 옷도 숱하게 버리고.. 나올때 멋모르고 복비지불하고 부동산 끼고 했는데
거긴 나몰라라 하고 있고.. 그냥 몸만 나오셔서 신고하세요.. 부동산도 하셨으면 부동산도 가서 따지시구요.. 왜 그딴집을 해준거냐고.. 진짜 어이없구만요.. 집가진게 유세인가.. 하여튼 절대 그냥 당하시면 안됩니다.. -
해나
저보다 더 열받으신듯...^^ 아무래도 경험이 있으시니까... 마음 담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관할 구청 부동산과 담당자에게 신고 하시고 적절한 조치을 취하세여,,~~ 잘못 하믄..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으니 조속한 처리가 요망 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