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조금 길지만 자세히좀 봐주세요,,문의할 곳이 없어 이곳에 문의 드립니다..ㅜㅜ
올 2월말에 전세로 원룸에 들어갔습니다.
동그라미 부분이 제방이고 그앞으로 보다싶이 담과 지붕이 있었습니다.
(옆집에 방범창은 월요일에 제가 시진찍고있을때 설치된것입니다.그전에 이집에는 방범창따윈 없었죠..)
그래서 불안하니 방법창 좀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집주인이 이동네는 도둑이 없으니 그런건 안해도 된다고 했고,,
그래도 불안해서 계약할때 부동산에 방범창좀 계약서에 써달라고 햇더니 그건 자기가 집주인과 전화해본뒤 하겠다고했습니다.
역시나 집주인은 안해준다고 햇고 어쩔수 없이 살다가,,결국은 일이 났습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곰팡이 생길까봐 베란다 문을 조금 열어두고 회사에 갔는데,,퇴근 후 집에가니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냥 물건만 가져갔으면 조금 나았을텐데 도둑이 숨어있다 나타나서 저를때리고 들고있던 가방에서 지갑을 뺏어 달아났습니다.
바로 앞에 주인이 살았고 맞을때 저는 미친듯이 소리도 쳤지만 얼굴한번 내밀어 보질 않더군요,
바로 경찰서 신고하고 경찰이 오니그제서야 나와서는 왜 문을 닫지않고다니냐며 오히려 화를냈습니다. 억울햇지만 참앗습니다.
그리고 3일 뒤에 경찰서에서 저런집은 방범창을 해달라고 집주인한테 전화를 했고,,그제서야 방범창을 해주겟다며 전화가 왓습니다. 주말에 온다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렷는데 약속시간에 안와서 언제 오시냐고 전화햇더니 오늘 못간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못오시면 미리 전화를 주셔야하는거 아니냐고 햇더니 전화를한번걸었는데 잘못걸어서 안했다는겁니다.
너무화가나서 어떡게 그러실수가있냐고 그럼 언제 오실거냐고 햇더니 월요일에 온다고 그시간에 맞추라는겁니다. 그래서 회사안가냐고 집은 수원이고 회사는 서울 종로라 일찍마치고 가도 그시간엔 못간다고 이번일은 아저씨가 잘못하신부분도있으니 제시간에 맞춰서 해달라고 했더니 방벙창 설치하는아저씨가 시간이 안된다고 저보고 맞추라는겁니다. 싫다고 제시간에 맞춰서 와달라고했더니 아저씨가 화를 내면서 그럼 방범창같은거달지말고 다해줄테니 나가라고 하고서는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잠시뒤에 집주인 아줌마가 전화해서 아저씨가 흥분해서 그런거라며 이러더군요,,그래서 그냥 나갈거라고 안그래도 못살겟는데 아저씨가 나가라고햇으니 나갈거라고 하고는 그집을 관리하는 부동산에가서 이런경우 어떻게 되는건지 물었습니다.계약전에 나가는거라 복비며 이사비며,,이런거 달라고할수있는지..분명 주인아저씨가뭐든지 해줄테니 나가라고했고 그부분은 녹음도 했다고..그런데 역시 부동산사람들은 집주인입장이더군요. 멀그런일로 나가냐며 계약날까지만 참고살라며..방범창달아준다고했으니 이제안전하다며..계속 그냥 살라고..저는 아직도 도둑과 마주친 상황이며,,맞아서 머리에난 상처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그집에 잠시도 있을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지금도 집에 못들어가고 친구집에 잠시 잇는상황입니다)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럼 경찰서로 가겠다니까 경찰고 그런 일은 우스운일이여서 신경도 안써준다고 이러는겁니다. 그럼 어떻하냐고 햇더니 방법이 없으니 그냥 살라고하네요..
아..너무 어이가 없어서 두서없이 글을 썼지만..대략적인 내용이 이렇습니다.
정말 방법이 없나요..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이사를 가려고해도 억울해서 그냥은 못나오겠습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