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직 어려서 잘 몰라 여행오키 님들께 여쭤봐요
저희는 7년정도 거주 하였고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자동연장인지 계약 후 뭐 따로 계약서같은건 안쓴걸로 알고 있구요
이 몇년동안합선되서 전기 나가고,, 윗집 에어컨때문에 우리집으로 물 샌것, 천장에서 물 뚝뚝 떨어져서
대야놓고 물받아 버리고 그랬던 기억이 너무 많네요,,, 그래서 몇날 몇일을 전기 없이
주인집에서 전기 끌어서 생활하고 촛불로 의지하고 그랬던 적이 몇번 있습니다 ㅠㅠ
한번은 전기 나가서 고쳐준다고 하시길래 낮에 문열어두고 열쇠 두고 갔는데
저희가 항상 쓰는 열쇠로 잠그시지 않고 얼마전에 새로 해주신 열쇠로 잠그시고 그대로 주인아저씨 집으로 가셔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그 오밤중에 겨우겨우 열쇠집 찾아 문 따고 들어갔습니다... 서러워라.....ㅠㅠ
다 주인 아저씨께서 고쳐 주셨는데 ,, 잘 못하시면 또 냅뒀다가 다음날 본인이 또 하시구
그러다 성질나서 사람 불러서 제대로 수리해달라고 좀 언성도 높였었구요 ㅠㅠㅠ
그때 당시 이사간다고 말했었는데 주인 아저씨께서 이사 가라고!!! 하셔서 방을 계속 구하고는 있었는데
몇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방을 구할 수 있게 되어 그쪽에 가계약을 하고 이사간다는 통보를 했습니다..
주인아저씨께 다음날 전화해서 말하니 세입자를 구해놓고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지하에 너무 습해서 곰팡이 냄새 나는 집을 어떻게,,,,,,,,,,,,,, 할까 싶기도 하고 ㅎㅎㅎ
제 단순한 생각엔 이사 하고 우리집 짐 다 빼면 그나마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긴 하는데 ^^;;
뭐 제맘대로 되는건 아니니깐요 ~ 여자 둘이 살고 있어서 이런쪽에는 잘 몰라서 여쭤봐요 ㅠㅠ
저희 가계약 한 곳으로 이사 못가는 건가요???ㅠㅠ
움..이건 진짜 주인 맘대로 인데.. 방을 일단 내놓으세요.. 아마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 보증금을 뺴주실 듯 한데.. 방을 내놓으시고 다음 세입자가 계약을 한 담에 이사를 하세요.. 안그럼 보증금은 못받고 방 나갈떄까지 보증금에서 까는수가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