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욜부터 어린이집을 첨으로 보내는데요..
목욜아침 안간다고 떼를쓰고 옷을 숨기고 그러더라구요. .
감기기운도 있길래 컨디션이 별로인거같아
병원다녀와서 쉬었어요. .
그리고 오늘아침 옷을입혀 잘나왔는데.
어린이집 앞에서부터 울더니
들어가서도 기겁을하고 울더라구요..
선생님이 컨디션이 아직 별로인것 같다며
오늘도 쉬는게 좋을것 같다 그래서 그냥 데리고 왔어요..
집에서 놀면서 기분이 좋길래
슬쩍 물어봤더니 어린이집도.친구들도 싫다며 고개와 손을 막
흔드네요.. 아직 말은 못하고 21개월된 남아에요
말귀는 다 알아듣구요..
혹시나 싶어 낮에 산책할때랑 저녁에 애기아빠가
어린이집근처로 다녀왔는데
근처가서 안간다고 막 다른데로 끌고가고
울려고 하더라구요. .
적응기간이라 그런건지. .
아님 어린이집을 바꿔야하는건지..
선배 오키님들의 고견부탁드립니다..
첫애라 이것저것 걱정이 많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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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Ch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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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시어스
다른데는 참관을하시나봐요..
여긴 참관을 별루 원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담주 월욜날 한번 더 보내보고 결정을 해야할까봐요..
제가 곧 둘째 출산이라 새학부터 보낸건데.. 어렵네요 ㅠㅠ -
소윤
오히려 엄마와 문앞에서 짧게인사하는게 더 적응하기쉽기도해요. 하루정도만 같이놀고다음부터는 문앞에서 아이가울더라도
안녕 재미있게놀고있어 엄마금방다녀올게 꼭인사하고 떨어지세요. 아이가우는건당연한거에요. 금방적응시키려하시지마시고 시간을갖고 해보세요~~ -
수예
네.. 제가 조급하게 그런가봐요
담주부턴 좀 맘쓰이더라도 보내고 지켜볼까해요..
아기가 적응해주길 기도해야겠어요.. -
독특한
우리 18개월된 아들도 월욜부터 다녔는데요 ..삼일 정도는 밥도안먹고 울고불고 난리치고 지금도 안간다고 어린이집 문앞에서 버티고 울어요..
샘이 하원하면 칭찬많이해주고 안아주고 언제데려오는지 계속 말해주라해서 했는데 오늘은 밥도 엄청 먹고 하원하면서 선생님이랑 뽀뽀도하고 하이파이브하고 인사까지하고 나오네요 ㅋㅋ 물론 오늘아침에도 안간다고 울고불고했지만요.. 한달 은 적응 기간으로두고 꾸준히 보내세요~~ 점점 좋아질거에요~^^ -
놓아주세요
천천히 여유롭게 맘을 먹어야 하는데
첫애라 그냥 걱정만 드네요..
애기아빠가 더 걱정을 하니 저도 덩달아 조급해지네요..
우선은 담주에 좀 맘 아프더라도 일단 등원은 시켜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스릉흔드
첫애라 아무래도 걱정이 많으시죠~! 아가들이 낯선 환경에서 엄마와 떨어져서 몇시간씩 있으려니 불안하고 싫은게 당연해요~! 적응 하는 동안은 조금 일찍 하원하는것도 방법이예요~! 잘~ 다니다가 우는 아이도 있답니다~! 아이들 마다 성향도 다르니 왜 우리 아이만 적응 못하나, 어린이집 선생님이 혹시? 라며 불안하실텐데 방송에 비춰진게 다가 아니예요~ ㅋㅋ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조금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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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좀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되는거 같아요
오키님들의 조언을 받들어서.. ㅎㅎ
일단은 주말을 즐겁게 보내주고 천천히 같이 노력해보려구요 -
화1이트
어린이집 적응 못하는 아이 그리 많지않아요 전부터 다니던 아이들보면 지금 잘 다니잖아요. 그 아이들도 그렇게 울었을꺼에요. 급하게생각하시지말고 조금씩 시간 늘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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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네.. 다들 그렇게 말씀해주시네요..
제가 조금 더 여유를 가져야하나봐요..
적응기간에는 엄마랑 한시간 동안 있다가 하원을 해요
대부분 목요일부터는 더 있고 싶어 하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하면 가을쯤이나 다시 보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