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세 살고 있고,살고 있는 집9월 24일 계약 만료라 집 내놓으니 바로 나갔네요.
생각에 크게 무리 없을 것 같아 16일로 서로 협의해서 날짜 정하고 계약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들어갈 집 구하려고 보니 집이 없네요.. ㅜ.ㅜ
부동산에서도 요즘 전세가 없어서 날짜가 좀 부족할 수도 있다고...
어쨌든, 이미 계약은 한 거고 중요한 건 제가 마음에 드는 집을 하나 봤는데, 이사 날짜가 안 맞아요.
10일 정도... 다른 집 아무리 봐도 별로네요.
마음에 안 드는 집 급하게 계약하는 것 보다 10일을 이삿짐 창고에 맡겼다가 다시 이사하는 방법도 괜찮을까요?
이런 적이처음이라 많이.. 고민 되네요. 10일동안 집 없이 살아야 하는 것도 좀.. 그렇고.
어차피 또 전세로 가는데 너무 어리석을 짓을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_-
날짜를 너무 이르게 잡은 제 잘못이 크지만.. 이미 벌어진 일 되돌릴 수도 없고..
이사비용이 두배로 들어가긴 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집 계약하는게 나을까요?
좋은 조건의 집이 또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은 계속 보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그 집에 자꾸 가구 배치를 하고 있네요..흠
보통은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댓글 4
2022-07-03 07:25:07
마음에 드는 집이라면 2년동안 살집인데 좀 어렵더라도 10일정도의 불편은 감수 해야 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