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5개월차 24살 해외 새댁이에요
작년 11월 결혼후 남편과 난생 처음 관계를 가졌구요
생리주기가 늘 일정한 편이었다가 첫 관계 후 바뀌었고 생리통인지 모를 심한 통증이 한달전부터 생겼어요
10년넘게 생리통이 그렇게 심한적은 없고 끝날때쯤 배가 살살 아픈정도가 다였는데요
몇달전에 장이 꼬인것같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때는 생리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희미해요
지난달에 생리 하루 전날 또 장이 꼬인것처럼 미친듯이 아랫배가 아프고 변을 보려해도 배가 너무 아파서 힘이 안들어가고 토하고 헛구역질하고
허리도 제대로 못피고 똑바로 눕지고 못하고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점점 덜 아파지더니 3일정도 지나고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땐 그냥 한국 다녀온 직후여서 기후차도 심하고
결혼후 처음 어른들 뵙고 온후라 쫌 신경써서 스트레스 쫌 받았었나보다 했는데
며칠전 정말 똑같은 증상이 딱 한달만에 다시 찾아와서 신경 쓰이더라구요 심지어 시간대도 비슷해요 ㅠㅠ
외국이라 병원가기도 쉽지않고
어디 물어봐야될지도 모르겠고
찾아보니 갑자기 생긴 생리통은 자궁에 무슨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다고 해서 조만간 한국가서 검사 해보려고 하는데요
한의원보다는 산부인과 가보면 되겠죠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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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04: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