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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깁니다.. 하지만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좀 읽어주세요
ㅜㅜ

안녕하세요
여행오키에서 하우스메이트 구해서 5월말에 이사한 20대 중반 직장인이에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대전에서 상경해서 서울에 취직을 했는데 살곳도 없고 사회 초년생이라 돈도 없어서 하우스메이트를 구했거든요
정말 작은방에 보증금 30에 월세 28만원을 주고 들어갔어요
제가 제일 작은방이고 다른방에 사는 언니는 보증금 100에 월세 32
수도전기 가스 다 불포함이고 인터넷도 안됩니다.....................................
저희는 보증금이 없는데 너무 급해서 들어온 거거든요 ㅠㅠ

저는 당장 전에다니던 회사 관사를 비워줘야해서 집도 깔끔해보이고 해서 그냥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제 방이 거실에 나무벽을 쳐서 만든 방이더라구요...
벽도 일일히 다 손으로 쳐봤어야 하는건데ㅜㅜ

그건 그렇고.. 전에 살던 사람이 인터넷도 무선인터넷잡히고 혼자 잠만 잘거면 이만한 방없다고 해서 들어갔어요
처음에 들어갈땐 여기 세논사람이 이 집 주인이고
다른데 사시는데 이 근처에 교회를 다니셔서 가끔가다가 주말에 하루씩 거실에서 주무시고 가신다
오는날에는 화장실 휴지 치워주시고 청소도 대충 해주신다고 하고
방음이 잘 안되어도 다들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서 만나는 일도 없고 문제가 안된다고 하셨구요
그래서 들어가게 된 거구요

같이 사는 사람들은 너무 좋아요,.. 근데 이 아주머니가 이상합니다
주말이고 주중이고 시시때때로 사람들없는 낮에 들어와서 자기 미싱돌리고 선풍기 하루종일 틀고 씻고 빨래하고 가시는거에요
저희 옆방쓰는 분이 일주일간 집에 계셨는데 매일 오셨대요
그리고 밤이고 낮이고 할거없이 오세요....
새벽에 와서 미싱돌리고 우리는 밥해먹는사람도 없는데 새벽에 와서 밥해먹고
청소해 준다치고 냉장고에 뭐 넣지마라 이건 버려라 부터 시작해서 아침에 잠도 못자겠고 죽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참지 못하고 두달만에 주말에만 오신다 하더니 왜 주중에도 오셔서 잠 못자게 하냐고 했더니

나는 너희들에게 방 하나씩 세를 놨지 거실은 준다는 말 계약서에 없으니까 거실은 내꺼고 니들이 참견할게 아니다
하시면서 공과금을 저희에게 다 내라는 거에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자긴 청소랑 집관리 해주는데 이런 주인이 어딨냐면서 예전에 살던 애들은 전부 나같은 사람 없다고 했다고
내가 세탁기를 돌려 씻고가 아님 여기서 잠을자? 이러시는데...
낮에 오셔서 그거 다 쓰시는거 아는데... 씻는거도 몇번이나 봤고 밥도 엄청 많이 해드시고
냉장고는 다 아줌마 반찬에..........;; 세탁기는 안돌려도 샤워하면서 치마나 티셔츠 빨아가지고 건조대에 건거 본거도 한두번도
아니구요.... 하.. 정말 사람 돌겠어요저흰 잠만자고 나가고 거의 안쓰는데....;; 자기가 제일 많이 써놓고;; 돈은 우리한테 다 내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따졌더니 준다고 말 바꿨다가 또 일주일지나서 자기는 여기서 살지도 않는데 왜 돈 내냐면서 돈 못준다고
8월 초에 제가 이제 주말에만 오시라고했는데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왔었어요
그런데며칠전에7월요금 나와서7월중순에살다가 이사간사람이 주고 간 가스비랑 아주머니가 쓴거 합쳐서가스비 반 주신다고 한 약속 또 어기시고주신다던 공과금 달라고 하니까 다시 말 바꾸면서 니가오지말라고 해서 안왔더니 왜 내가 돈을내냐면서........... 휴
제가 따지니까 저한테 소리지르고 나가라고했다가 다시 내가 언제그랬냐고 하시고.....
제가 휴가갔는데 휴가지에서 밤 11시 반에 전화해서 돈내라고 소리지르고 씹었더니 아침일찍 전화해대고 문자 14통을 보냈더라구요
돈 몇천원 내기가 싫어서...그리고 저희가 화가나서 헬스기구들 거실에다 두고 운동하려고 하니까또 오셔가지고
이거 놓는거 허락한다고 ,, 내가 내 공간인데 내가 양보한거라고..........................
자긴 계약서에 거실 빌려준다는 말 없었으니까 자기 공간이래요
아예 옷장도 미싱도 자기물건 다 있어요 자기꺼래요
근데 왜 방한칸에 2~3평도 안되는거 빌려주고 한달에 28, 32, 32만원씩 챙겨가시는건지;
그리고....
제가 들어올때는 분명히 구두로만 1년 전에 나가면 보증금 안준다고했는데 (계약서엔 없었어요)
몇일전에 계약서보니 원래썼던 볼펜하고는 다른 펜으로 밑에다가 억지로 계약기간 전에 나가면 보증금 안준다고 갑자기 써있는거에요
제 방문을 따고 방에 들어와서 물건을 뒤지고 써논것 같아요...

게다가 같이 사는 언니가 방에 있는데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와서 소리지르고 신발장정리 하라고 그러고
전에 ?전에 살던 애가 그러는데 어느날 집에 돌아오니 자기 방에 물건들의 위치와 구조가 다 바뀌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빨래 개준다치고 제 속옷도 함부로 건들고....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자기가 처음엔 집주인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저희가 분리수거통 넘치게 해서 왜 원주인한테 욕먹게 하냐고 그럽니다
이거 불법으로 전세자가 세논거 같아요
저흰 어떻게 하죠... 이 집에서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증금 30 적은 돈이지만 이 아줌마가 괘씸해서 정말 받고 싶은데요
제가 소송을 걸어서 30만원보다 돈이 배가 나가도 이 아줌마 버릇좀 고쳐주고 싶습니다
다신 이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 싶어요
저희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안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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