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이 문이 우리 안방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문이에요
오래된 집이죠
이 창문에 빈티지 느낌으로 칠하고 싶은데요
벽지는 연한 연두색으로 붙일 거거든요
이방은 애들 방 꾸민다고 벽을 펭키칠해 놓고는
열심히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어요
애들 책상도 다 펭키칠한 상태라
애들 공부할 책상도 없어요
이미 젯소 한번 바른 상태인데.. 이 느낌도 괜찮은 듯해서요
여기서 사포질 바로 들어가도 괜찮지 않나해서요
오키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바니쉬 작은 거 한병있는데 그걸로 마감하면 되니까...
오키 열심히 드나들며 계속 눈팅만 하다가
드뎌 봄맞이 대리폼 우리집 전체를 리폼하고 있는데
요새 계속 뺑끼칠만 했더니
갑자기 탁한 페인트 느낌이 싫어졌어요
이제 초보탈출하려고 하나봐요
젯소로 이런 느낌이 나는데 사포로 모서리 문질러주고
그위에 아크릴물감 스펀지에 발라서 연두빛나게 문질러주면 안될까요?
여기가 지금 애들 방해주려는 방인데..
나의 작업구상하는 방이자
펭키칠하는 방입니다.
창문에 걸쳐놓은 판대기 두개가
애들 책상판인데.. 저러고 있습니다
어차피 장판 새로 할 거라
페인트 젯소 실컷 흘려도
닦지도 않는답니다..
다 칠하고 나서
장판하려고요..
장판하러 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2-07-03 02:08:22
젯소만으로는 영구적이지 않을거에요...정 뭐하시면 바니쉬에다가 아크릴 물감을 섞어서 발라보셔요... 님이 원하시는 느낌에다 바니쉬의 코팅역할까지 할수 있으니...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