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계약 만료인 원룸에 살고 있는데 전세라서 6천만원이 걸려있습니다~
현재 30개 정도의 방이 있는 건물이고 집주인은 같은 건물 윗층에 살고있어요.
사정 상 이번달 말에 나가야한다고 7월 말에 집주인한테 말했고
집주인은 계약보다 일찍 나가는 거니까 월세 1000/50 이든 전세 6천이든 부동산에 올리고 복비 물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일찍 나가는 거니까 그렇게 하겠다고하고 부동산에 올려놨었습니다. 1주일 전 쯤에 전세 계약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부동산에서 계약하자고 집주인한테 전화했더니전세 안한다고 월세하겠다고 말 바꿔서 계약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집주인한테 월세 계약할거면 제 전세금 어떻게할거냐고 하니까 나가는 날짜에 맞춰주면 되지않냐고해서
27일에 나가기로 하고 그날 맞춰주는 걸로 했습니다.이사 갈 집엔 27일에 잔금 치르는 걸로 했구요.
중간중간 집주인한테 전화하면 항상 술취해있고 27일에 나간다는 걸 몇번 말했는데도 기억을 못해서 조금 전에 다시 전화했더니
언제 나가냐고 또 묻습니다;; 그러면서 몇백만원하는 작은 돈이 아니니까 집에가서 돈 맞춰보고 전화준다고하는데
27일에 제대로 돈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이제 10일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집주인이 저러다가 돈 안주면 그냥 계약만기까지 돈 못받고 있어야하는 건지요?
통화 녹음 다 하고 싶은데 아이폰이 녹음이 안되네요ㅠㅠ
댓글 2
2022-07-02 12:39:47
맘 고생이 심하시겠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