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구나ㅠ 전 무작정 예단비는 다드려야 되는줄알았어요

흠 이건 예비신랑 분이랑도 논의해보셔야 할꺼 같아요. 집값도 반반씩 대시는건가요? 제가 주워듣기론 남자가 집값으로 보태는 돈의 10%를 예단으로 보내는게 예의라고 들었거든요. 근데 각각 반반씩 집값 내셨고 예물도 서로 해주기로 하셨다면 (같은가격대로) 굳이 예단 안보내셔도 될꺼 같긴 해요..

헉 전세자금도 친정에서 다 빌려주시는거면 더더욱 안하셔도 될꺼 같은데요?? 상견례 자리에서 성의보여라고 하시던가요?? 너무한데요..ㅠㅠ 남친은 뭐라고 하세요? 아님 트러블 일으키기 싫다 하시면 시댁 가족 및 친척분들께 이불 정도 돌리시는건 어떨까요.. 비싼거 말구요. 예단이란게 친지들 옷해입으라고 보내는 돈이니깨여.. 근데 시댁 좀 너무하시네여..ㅠㅠ...

집을 님이 하시는거라면 굳이 예단비 필요 없다고 보는데요! 그럼 혼수는 남자 쪽에서 해오는거 맞죠?

아 그럼 맞벌이 아니신가 보네요! 보통 맞벌이면 같이 모아서 공동명의로 하더라구요!

저두반반인데 다생략했어요 예단이며뭐며 전아예신경안쓰니편하더라구요 시부모님두그렇게하라시고^^안하셔도될듯요

저도 거의 집값의70%는 저희쪽에서 하는상황인데 시어머니께서 예단비이런거 생략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집에서 예의상 시댁 이불이나 이런 간단한건 해드릴께에요.
예랑이랑 잘 의논해보세요. 예단비까지 들어가는건 쫌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