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엄마가 손재주도 좋으시고...이것저것..잘 하셔서...엄마표를 좋아합니다...
겨울외투도 엄마가 몸에 맞춰서..만들어주시고(따시게...)정장도 만들어주시고...
집에서 쓰는 발매트...이불호청...쇼파매트같은것도 만들어서 쓰십니다...
물론..전 좋아요..엄마가 만드는거는...몸에 맞추기 땜에 편하고...좋은천 쓰시니까..안심이고...
참...천연염색(황토염색같은..)도 하시기땜에...몸에도 좋지요...
결혼 준비하면서..저희가 쓸 이불이랑...침대커버는 만들어주시기로 했어요...
예단용 이불커버도 엄마가 만드셨으면 하세요..
저는...이런게 좋은데...신랑도 말은...좋다고 합니다...
근데..시댁에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모르겠어요...
정성으로 받아주시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아무래도...손수 만드시면..판매되는 상품처럼...이쁘거나...기계자수같은것들이 안들어가니까...많이 심플할거 같은데...
물론..시댁어르신들도 흥청망청 쓰시는 타입은 아닌거 같지만...그래도..브랜드가 아니면 싫어하실까..신경이 쓰이네요..
만약...님들이 시댁입장이시라면...친정엄마표 예단들이나 혼수들...싫으실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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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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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een
제발...님 말씀처럼..받아들여주시면..좋겠네요..신랑은..좋다고는 하는데...어머님이 어떠실지...
실은...첫 인사때도 제가 수제로 양갱 만들어서 갔었거든요... -
역곡중
저는 좋을것 같은데요~정성이 담겨있으니..저같으면 감동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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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그러시겠죠?? 그러셨으면...좋겠어요...
제가 입을 한복도...만들어주실 예정이라... -
메이커
좋아라 하실 껏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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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그러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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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단
저라면 넘 감사할것 같아요~~ 손수 직접해 주시는거 넘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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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그래요...? 이런...말씀도..전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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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길
저도 좋아할꺼같아요 ^ ^ 브랜드이런것보다 손수직접 너무 좋을듯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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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저는...좋은데...아무래도..걱정은 되네요...엄마도..손수 만들어주시면..하시면서도..또 한편으로는..책잡힐까..싶어하시는거 같고..
전 좋을듯해요 이렇게 손재주있고 야무진 어머니밑에서 자란 딸이 며느리로 들어오는것도 좋을것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