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9일이 백일인데 오늘 친정 부모님하고 백일 치렀답니다. 아기 피부가 매우 흰 편이라 그런지 러블리핑크 컨셉으로 상차림 했는데 다들 잘 받는다고 하네요. 핑크 드레스도 그렇고...삼색나물이랑 백설기랑 수수팥떡하고 과일, 클레이케익에 진짜 케익까지 올리고 나니까 상도 꽉차 보이고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앞에 대두사진도 넘넘 귀염귀염 백일상 물리고 나서 대두사진은 거실벽에 붙여서 볼 때마다 귀여워서 키득거리고 웃네요 아가등록증은 일부러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 때 사진으로 했어요 ㅋㅋ 그것마저 엄마눈엔 귀염귀염~백일동안 참 순하게 큰 아이인데 앞으로도 우리딸,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이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