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갈팡질팡하여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싶어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하실런지요..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어서 집을 알아보던중 눈에 확 띄는 집을 찾았습니다.정말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신축이라 미등기 아파트입니다. 본집은 분양 받은 사람은 있는 상태이구요. 중도금까지는 납부했으나 잔금완납 여부나 대출여부까지는 아직 모르는 상태입니다.제가 돈이 좀 부족해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개인적인 대출을 알아보니필요한만큼은 안된다하더군요.헌데 그쪽에서 건설사쪽에서 이용하는 은행을 통해서는 가능할거 같다고 하시는데..조건이 등기가 나야 한다고 합니다.미등기라 건물자체에 근저당은 없지만 토지 근저당은 은행쪽에서 잡고 있는 상태이구요.미분양 물건들 때문에.. 5월 말정도쯤 되면 분양완료되서 등기를 받을수 있지싶다네요.그래서 주인이 제안한 방법이 잔금일에 저희가 가지고 있다고 한돈만 먼저 주고 나머지는 부족한 5천은 등기나고 대출을 받아서 주는걸로 하고그동안은 은행이율로 해서 이자를 자기네에게 주는거로 하자고 하더군요.현재상태까지는 이렇습니다.제가 고민이 되는게 일단 집이 너무너무너무 맘에 든다는 겁니다.근데문제는1.미등기라는거.. 2. 만약 이사를 갔을때 등기가 안난상태로 2년도 넘고 하면 어쩌나싶기도 하구요.3. 등기는 처리 됐는데 대출이 부족한 금액만큼 안되면 어쩌나..싶구요.4.원래 이사가려던 목표가 8월이었구요 8월이 되야 모을수 있는 금액을 부동산에 제시했었구요. 실제로 가진돈은 1천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 주인은 현제 제가 가진 금액 + 1천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사 들어가게 될때 1천은 대출을 먼저 받아서 들어가는 모습이 되겠지요... 이거 때문에 등기나고도 대출이 필요한 만큼 안될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요.5. 원래 이사가려던 목표가 8월이서 적금도 7월말까지 들어가는게 있고 중간에 깨면 이자도 적게 받게 될테구요.6. 신랑이 불안하다네요. 미등기는 전세 계약시 확인해야 할것들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대강 알고 있으나 100% 그것만 확인하면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어서 더욱 그러한듯합니다.대출받게되면 갚아 나가야 하는 돈이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만.여러가지 약간씩 걸리는 상황들이 있네요.여러분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어떤게 옳바른 선택일까요?
맘 편하게 다른델 알아보세요..미등기에 대지는 담보되어있구..쫌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