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에서 쭉 살다가대학때문에 인천에서 친구와 함께 자취한지 이제 거의 2달 되어가는 학생입니다.사정상 저희가 집을 알아보고 구하지 못해서 함꼐 사는 친구의 이모님꼐서 집을 대신 계약하셨고 저희는 이사당일 집을 처음 보게 됬습니다.주소에는 저희가 사는 원룸이 빌라라고 이름이 되어있었지만 막상 와보니 사무실을 개조한 원룸이였구요 집을 새로 구하기도 그렇고 이미 계약을 한 상태라살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니 문제가 하나둘씩 생겼는데요집이 누수가 되고 있습니다. 막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고 하는 수준은 아닌데 집 벽이 전체적으로 모두 축축하고 심한날에는 벽에서 물이 흐르기도 하구요누수때문인지 방에 불을 때도 너무 추워요 ㅜㅜ 또한 화장실은 천장에 곰팡이까지 생겼네요.....거기다가 사무실을 개조해서인지 방음이 너무 안되요옆방에서 세탁기돌릴려고 세탁기 문열고 하는 소리도 들리고 사소한 생활소음까지 다 들리고 있어요 또한 여자비명소리가 새벽에 들리는가 하면 옥상위에 물건들이 바람이 심하게 불면 소리가 나 밤새 내내 잠못잔적도 있구요집주인이 3월말에 집보고나서 고쳐준다고 했는데 그후로 한달정도 지났구요 아무 연락도 없네요.....거기다가 바퀴벌레까지 하루 걸려 출몰하고 있구요가뜩이나 여자둘이 사는 집에 바퀴라니요;;;오늘 제 친구 어머니와 집주인이 통화를 했는데 집주인이 저희 바로 아래층이 이사를 가니 저희보고 그 아랫층으로 이사를 가라고 했다는것 같은데전 그냥 그 말이 너무 어이없고 그냥 새로운 집을 얻어서 나가고 싶습니다.저희는 2년계약이 된 상태이구요~이런경우에 보증금을 받고 또한 새로운집을 얻는데 드는 중계비와 이사비용도 청구해서 받을수 있나요?이렇게 집문제로 속 썩일지는 몰랐어요 정말 아직 2달도 안살았는데 정말 온갖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어떻게 무슨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