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에 빌라로 전세계약을 했습니다 (일억)집은 빌라였는데 지하철 역에서도 가깝고 집도 깔끔해서 계약을 했습니다그렇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12월 겨울쯤에 안방 창문 쪽에서 곰팡이기 번지기시작하는데 너무 심하게 피더라고요... 또한 안방 보일러가 제대로 들어오지도 않고가운데는 아에 차갑고 안방 외곽 부분만 따뜻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보일러는 아무리강하게 틀어도 공기자체가 차가워서 항상 두꺼운 잠바나 양말을 신고 생활을 했습니다일단 발견을 했으니 집주인에게 알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공팡이부터 보일러까지 말씀드렸더니일단 알았고 내년 봄에 견적을 내어서 공사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그렇게 알고 지내다 마침 오늘 집주인이 빌라 문제로(빌라9세대 모두주인꺼) 오셨길래 공사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렸더니 저희 집을 들어와 보시더라고요..저: 아저씨 저번에 말씀드렸던 곰팡이 피는 부분입니다아저씨: 아! 이건 곰팡이가 아니고 물이마르면서 얼룩이 진거에요저: 이건 곰팡이를 지우기 위해서 락스로 지운부분 얼룩입니다 ,동영상 보여드릴께요(집주인이 이렇게 나올줄 모른다는 생각에 동영상 촬영을 해 두었습니다)저: 보세요 이렇게 심하잖아요 아저씨: 이건 당신들이 환기를 안시켜서 공기의 의한거지 결로 현상인 부분이 아니에요저: 아저씨 환기를 안시켜서 그런 부분이라면 작은방과 다용도방은 환기를 거의 안시키는데 왜 저쪽은 곰팡이가 하나도 안피나요? 누가봐도 안방 공기와 외부공기가 차이때문에 물이생겨 생기는 공팡이 인데요 또한 보일러도 외곽만 따뜻하기 때문에 보일러도 잘 안키고 사는데 이정도 잖아요아저씨: ...... 할말이 없는듯 현관으로 나가면서 그럼 바빠서 그러니 한달뒤에 원인을 찾아서 생각해보죠..아... 순간 짜증이 너무 나네요...빌라인데도 관리비가 무려 3만원이나 됩니다 이유인즉 현관 불 켜지는거와 정화조 청소해주는게 이유라네요 9세대면 총 한달에 27만원인데 ... 말이안돼는거죠..어쩐지전세입자가 집주인 엄청 욕하면서 나가더라고요이제 8월이면 계약기간이 끝인데 저는 돈을 좀더 모으기 위해 묵시적 갱신으로 내년 봄까지만 살다 3개월전에미리 말하고 나가고 싶은데 집주인이 또 어떻게 나올지 답답합니다걱정1 : 곰팡이 핀건 당신들 잘못이니까 벽지물어놓고 나가라고 할 것 같음걱정2 : 묵시적 갱신이라도 계약기간이 지났으니 복비는 당신들이 내고 나가라고 할 것 같음걱정3 : 미리 3개월 전에 나가겠다고 하였으나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다고 세입자 구해질때까지 전세금 반환할수 없다 고 할것 같음위 걱정이 괜한 걱정이 아니고 전세입자 말 들어보면 진짜 깐깐한 사람입니다 또한 막상 격어 보니까 젋은저와제 여자친구 역시 너무 지칩니다 언제 또 말이 봐뀔지 몰라서 뭔가 잘 알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될 것 같은데지금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ㅠ.ㅠ조언부탁드립니다
걱정1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걱정2,3 거의 그렇게 나오리라 보여지네요. 정상적인 만기가 되도 계약되야 돈준다고 배째라식으로 나오는 집주인도 있는데.. 님 집주인같은 사람은 그러고도 남을듯... 3개월전에 내용증명(자동연장에 의한 3개월전 통보했슴을 증명하는용도)을 보내는것이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