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정말 미친 사람이 살아요..낮에는 조용하다가 밤만되면 술을 먹은건지..분에 못이기는건지..소리를 질러 됩니다..다세대주택인데 3층까지 다들릴정도니 옆집에사는 저는 오죽하겠습니까??직장생활하는데 퇴근하고 들어와서 부터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아주 시끄럽게 하고물건 깨는 소리부터 난리입니다그것도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10분 소리를 지르다가 한 5분 쉬고 또 지르고 어떨땐 그간격이 좀 길어지기도 하고 그래요어제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새벽 2시에 경찰에 신고도 했어요경찰 오니 또 막상 조용하더라고요그런데 저랑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들었는지 불키고 나오더니 경찰한테도 시비더군요벌써 부동산에 3번이나 못살겠다고 내가 나가던지 저 사람을 내보내던지 하라고 하는데그아줌마도 별로 신경쓰는거 같지도 않고 매번 전화 할때마다 알았다 한번 찾아가겠다 하고는 전화하면내일 가보겠다 이런식으로 미룹니다경찰에도 하소연 해봤지만 신고 해도 스티커 발부 정도 이고 정말 이사가야 할꺼 같은데부동산 아줌마도 매번 저런식이니..나원참매일같이 반복되는 소리 악마야~~이 악마야~~ 이러고 제가 신고 한날은 경찰가고 나서이 xxx발년 다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면소 소리를 한 20분정도 지르더군요40대 남자인데 미친거 같아요무서워서 혼자 찾아가지도 못하겠고 주민들한테도 신고라도 말이라도 하자니깐 해꼬지당할까봐다들 피하더라구요이젠 작은 소리에 조차 놀라고 입맛도 잃었어요집주인도 해외에 살아서 부동산에서 관리하고 있는데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이사비용에 복비도 그렇지만 계약기간까지 참아보려고 했는데 나가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저희집에 개도 키우는데 활발하던 그 개마저 종일 저와 떨어지려 하지 않고 자꾸 책상밑에 숨어서나오지도 않고 그러네요저도 여러모로 알아봤는데 정신병원 신고도 안되고사회복지가 이런곳에 신고하라는 분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그냥 이사가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경우 임대차 보호법이나 좋은 방법없을까요시끄러울때마다 녹음을 시키지만 디카라 그런지 제귀로 듣는 소리보다 그리 정확히 들리지도 않네요진짜 너무 억울화고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찹찹하고 협박소리 들은 이후론 밖에 나가기도손발이 오그라 들정도 입니다저보고 악마가 여기 또하나 있네 이러면서...제가 이사가는게 맞는거겠죠 이럴경우 제가 받을수 있는 혜택이나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복비나 이사비용도 제가 다 부담해야 되는건가요참고로 전 월세살고 저집도 월세이며 아직 11개월정도 남았습니다일주일에 한두번도 하니고 하루걸러 하루씩 저러고 있으니 그것도 낮에도 아니고 밤만되면가뜩이나 옆집 변기 물내리는 소리 다 들리는데그리고 그전에 살던 새댁도 기간 다 못채우고 나가면서 제가 들어온거거든요..정말 전 간절합니다이사가는것도 여자혼자가는게 쉬운게 아니구요 가족이나 친구가 가까이 사는것도 아니고회사다니고 주말에 쉬는데 방알아보고 또 돌아다닐꺼 생각하니 걱정만 앞섭니다제말 진정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