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소중하게 꺼내서 타던 제 K5를...
누나가 빌려달래길래... 절대안된다고 한달을 버티다가 빌려줬는데...
서울에서 김포까지 20km 정도를 수동모드로 놓고 달렸네요.
가는도중에 전화가 몇번이나 와서 엔진소리가 왜이리 크냐고... 탱크소리 난다고...
그러길래... 설마 했는데...
나중에 가서 확인해보니... 수동으로 기어를 놓고 운전하다군요.ㅠㅠㅠ
계기판에 변속이 1,2로 왔다갔다했다네요.
이미...망한건 망한거고...
차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단기적으로... 장기적으로 어떤 고장이 발생할수 있나요?
현재... 주행은 정상대로 잘되고...
엔진오일... 냉각수는 육안으로는...정상이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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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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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rpm리미트 있어서 레드존은 안넘어가지 않나요?
조금 더 타시다가 엔진오일을 약간 일찍 교환해 주시는 정도만 하시면 될듯 하네요.. -
희미햬
그정도로 차가 망가질꺼같으면 기아는 간판 내리고 회사접어야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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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아무튼 누나를 빌려주면 안됩니다 ㅋㅋㅋ모든여성이 그렇지는 않지만
ㅋㅋ 저도 예전에 한번 빌려줬다가 완전 새차를 중고차처럼 만들어 와서는 입싹 딱더라구요 ㅋㅋ죽여버릴뻔했습니다 ㅋㅋ -
낶아
ㅎㅎㅎ 누나를 둔 모든 남성들이 격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새차 빌려줬다가 내 금쪽같은 휠 긁고..앞범퍼 긁고..ㅎㅎㅎ 그때 혈압 올라 돌아가시는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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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리
전 누나 다섯분 계시지만 다들 운전엔 관심들이 없네요^^
다행인가?
2022-06-26 19:12:34
제가알기로는 수동모드에 놔도 일정알피엠 넘어가게 되면 기어가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있네요.아마도 레드죤 많이 넘어갔을테니 오일 교환하시는게 좋을듯해요.확실한것은 아니니 오토큐에 전화문의 해보심이ㅡㅡ, 무튼 안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