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성남에 살고 있는데 12년 1월이 전세 만료입니다.
내년에 분명 전세값을 올려 달라고 할 것 같아서 경기도 광주쪽으로
신축 빌라를 매입하여 이사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권에 성남-장호원 도로와 경전철역등이 생긴다는 얘기가 있어
현재 성남에서 광주쪽으로 빌라사서 이사가는 수요가 많은 것 같습니다.
광주태전동쪽의신축빌라 시세는 38평형이 약 1억7천정도 달라고 하더군요.
2주동안 다녀본 결과 다른쪽도 거의 비슷합니다.(송정동, 회덕동...)
제 보증금과 적립된 돈을모조리 모아봐야 8천인데,
그럼 빌라를 매입하려면 1억 대출이 필요합니다.
대출을 하면 어떻게든 갚아 나가긴하겠지만
과연 현시점에서 1억의 대출을 받아 빌라를 구입하는게 적절한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1. 실거주용이긴 하지만 빌라는 가격이 하락한다는 말에 망설여지고,
2. 아파트는 거의 3억정도이니 대출도 힘들 뿐더러 이자가 감당이 안되고,
3. 요즘 경기도 불확실하고....
4. 특히 경안동쪽의 최근 분양된 아파트 시세가 하락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세 정보를 보면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냥 전세값을 올려주고 좀 더 살아야 할까요?ㅠㅠ
저의 고민에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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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22: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