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내년 2월까지 계약이 되있어요
4년째 살고있는 집인데 1년째마다 연장을 해서 이번에도 연장 후 살고 있는데
갑자기 취업이 돼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보증금이 급히 필요한지라, 현재 집 보증금을 빼려고 했는데
계약이 2월까지 되있어서 못 빼준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2월까지, 3달치 월세를 한 번에 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그럼 된다고 보증금 주시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보증금 500에서
한달치 월에 35를 3달치로 105만원 빼는 걸로 했습니다.
그런데 관리비도 3달치를 뺀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관리비도 빼는건가요?
살지도 않는 집인데 관리비까지..ㅠㅠ
뭐 제가 급한 쪽이니 어쩔 수 없지만 원래 이런 경우 이렇게 하는건가요?
그리고 솔직히 제가 급해서 미리 보증금 받고 나가는 거지만
살지도 않는 집 3달치 월세 105만원이나 쌩으로 나가니 돈이 참..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친구한테 한달에 20씩 2월까지 빌려주려고 했는데
주인집께서 제가 월세랑 보증금 정산한 순간 계약은 끝난거라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미 2월달까지의 월세를 한 번에 다 낸건데
그럼 제가 그 집에 살든 안 살든 2월까지는 제 집 아닌건가요???
전 걍 월세 한 번에 주고 보증금 좀 빨리 받는걸로 생각했는데
그 쪽에선 원래 안 주는 보증금 105만원 이익 생겼으니 줘야지 이렇게 받아들인 건가봐요;;
뭐 이런 경우가..
4년이나 살아서 예쁘다며 원래 이렇게 안 해주는건데 해준다고 선심 쓰는 척 하더니 이게 뭐가 선심인건지..
그리고 보증금 500에 -105(3달치월세) -9(3달치관리비) 또 -2.6을 하더라구요?
이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그러면 380만원 정도 줘야 하는데 저한테 360만원만 주셨더라구요.
이건 뭔가요..
원래 이럴때 뭐뭐 빼는건가요?
뭘 저렇게 많이 뺐길래 20만원이나 덜 준건지
하 답답하네요
여행오키 여러분 도움 좀 많이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