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때부터 큰상이니예단이니 다해오지
말라구 하시는데 ㅠㅠ
엄마는 그래도 기본은해야한다며
예단비와 이불을 하시겠다고 하시네요ㅜ
돈도 얼마 못모으고 일찍 가는처지라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
6월 예식이라 아직 남긴했찌만
예신님들 글 읽다보면 문득문득 어찌해야할지 걱정이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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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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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왔던
어떻게하시기로 하셨어요?ㅜ 그돈 아껴서 집에 살림장만 하시라고 그러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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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저두 참 복받은 며느리구나 싶었는데, 님도 그런것같아용ㅎㅎ 엄마가 계속 그래도,,그래도 하시니까, 어머님이 정 그렇게 해주고 싶으시면, 신행 갔다와서 당장 몇달간은 돈이 부족할테니 애들위해서 통장에 돈으로 넣어주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진짜 필요한게 있으면 얘기할테니 그전까진 암껏도 준비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어머니도 언니 시집보낼때 해보니 그마음 안다고 하시며 울엄마 헤아려주시니 너무 고마워하시네요~~ -
눈솔
저흰 옷 한벌씩만해요~ 시댁 사정이 좀 안좋아서 안주고 안받기 하자고 계속 그러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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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옷도 해드려야 할거같구ㅜ 홀하구 신행계약다했는데ㅜ 예단때매 혼자 고민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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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저흰 안주고 안받기하자는게 시댁에서 뭘받아도 해줄 처지가 안되시거든요ㅠㅠ 그래서 저희도 하고싶어도 참았어요~상황잘 살펴보세요ㅎㅎ진짜 그냥하시는말인지 정말 사정이그래서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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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손
저도비슷해서 그러는데요~안주고 안받기에
혹시 예물은 어케하셨어요??
커플링과 다야반지가 하고싶은데..흑
안주고안받는데
정말 반지하나만 해야할 상황이 될듯해서요ㅜㅜ -
미쁘다
ㅠㅠ 커플링 하나만했어요 예물이런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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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보라
저도 시댁에서 오빠위아래로 3남매먼저 보내셔서 예단 삼총사많이받았지만 실용성없다고 예단패스하자구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예랑이통해 몇번 확실시했고 상견례때 다시한번 짚어주셨어요
시댁에서 그렇게 말씀하심 몇번 확인해보시고 어르신들말씀처럼 살림에 보태는게 나은거같아요ㅜㅜ -
감추어왔던
저흰 예랑이가 처음이라ㅜㅠ 엄마가 더신경쓰이시나바용ㅜ 하루에도 백번 생각하게되네요ㅜ
딱 나를 보는것같아요 ㅎㅎ
우린 2번이나 시어머니가 울엄마 만나서 하지말쟀거든요~~ 엄마는 그래도,,그래도,,하시고^^
받으면 우리도 어찌 가만 있냐고, 그러니 서로 퉁치자고 하셨네요~~ 언니 보내고나니 딸가진 부모 마음 헤아려진다고,,ㅎㅎ
근데 상견례때 거짓말 1위가 간소하게하자는거래요~~ 저희 진짜진짜 그말이 현실인 케이스지만, 어른들 말씀은 여러번 곱씹어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