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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또 다시 질문을 드리러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지난 9월 말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긴 글이어서 읽기 불편하시겠지만 꼭 읽어주셔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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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09년 5월에 반전세로 계약을 하고 들어왔는데

들어올 때 월세 5만원을 내리고 보증금을 500만원을 올리면서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이사 첫날부터 싱크대 수도가 파열이 되어 물바다가 되었고 하수구가 여러 번 역류해

집이 엉망이 된 것도 있고 지난 2월에는 15년 이상된 보일러가 터져서 3일간 냉방에서 지낸 적도 있습니다.

주인분이연세가 많으신 할머니신데 말이 통하지 않고 항상 본인의 사정만을 얘기하면서

계약하면서 월세를 조정한 것을 가지고 매번 너는 싸게 있다 공짜로 있다고 말씀하시면서니가 좀 고쳐 쓰라고 하십니다.

잘 고쳐 주려고 하시지를 않아서 1년 6개월 가량을 거의 싸우다시피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 이후 올해 5월까지는 무탈하게 지냈는데 4월이 되면서 요즘 집값이 많이 오르는 추세여서

보증금이나 월세를 올리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 아무말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 갑자기 부르시더니 월세를 20만원이나 더 내라고 하시는 겁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5월까지 아무말이 없으면 암묵적으로 계약연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는 월세의 5% 이내로만올릴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얘기해도 주인 할머니는 전혀 귀닫고 본인이 하는 말만 하시는 분이시고

대화를 하면 기분이 정말 나쁘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어른이니깐 참자참자 하다가 화가 나 버립니다.

저 역시도 나이가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라 사람이 살아가는데 법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는 걸 알아서

요즘 시세도 있고 하니 월세를 20만원이나 올리는 것은 조금 부담스럽고 보증금을 조금 더 올리고 월세도조금 올리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계약할 때 500만원 올린 것도 자기 맛있는 거 하나 사먹지 못하고 어느 순간에 다 없어졌다면서

절대 무조건 월세로만내라고 하면서 전혀제 말을 들어주실질 않습니다.

그런데다가여유를 두고 올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다음달(그러니깐 이번달)월세를 내기 18일 전에

그 말씀을 하시면서 당장 18일 후 월세부터 그렇게 내라고 하니 저는 너무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는 계약했던 부동산 사장님에게 물어보니20만원 올려받아도 된다고 했다고 하시는데

부동산에 물어보니 다른 집들(지금 살고 있는 곳이 다세대주택임)이 6~7년 전에 들어와서 한 번도 돈을 올려받지를 않아서

그 분들께 조금은 올려도 된다고 했지 한꺼번에 20만원이나 올리라고는 안했다고 하시면서

나랑 얘기할 때는 정말 교양 넘치게 읍소 하는 듯이 생활이 힘들어서 그렇다고 사정을 하시면서 말씀을 하시던데

저에게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줄은 정말 몰랐다고......

부동산에서 도와줘야 할 거 같은데 어떻게 도와줄까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이 집에서 살면서 주인 할머니와 조금 힘든 점도 많았고 해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보려고 며칠 집을 알아보았는데 마땅히 이사를 갈 만한 집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여러분께 의견을 구합니다.

1. 제가 기존에 내고 있던 월세가 20만원이었는데 한꺼번에 20만원이나 월세를 올려 받을 수가 있나요??

2. 또한 계약기간이 암묵적으로 연장이 된 지 4개월이 넘은 시점에서 200%나 올려 받는 게 맞는가요??

3. 그리고 보통 집을 옮기던지 아니면 보증금을 올리더라도 한두달 전에 미리 얘기를 해주는 것이 맞지 않나요??
18일 후부터 당장 월세를 200%나 올려달라는 것이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4.그러면 부동산 사장님께 얘기를 해서 월세를 조정해 달라고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아니면 이사를 갈 다른 집을 여유있게 알아보게내년부터 월세을 올리게끔 도와 달라고 할까요??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요??

5. 그리고 만약 제가 당장 이사를 가겠다고 말씀드리면 이사를 갈 때까지는 월세를 올려드리지 않아도 되나요?
할머니께서 계약기간 안에 월세를올려달라고 해서 이사를 가게 되는 거니깐 제가 계약파기를 한 것이 아니니깐
제가 복비를 다 물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요??

궁금한 것은 너무 많지만......뭐부터 물어봐야 할지 몰라 두서가 없었습니다.

이런 점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을 여쭙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인 옳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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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서 조금 더 추가를 한다면 9월 말에 만났을 때 주인할머니께서 2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셔서

제가 난처한 기색을 하니그럼 너는 혼자 사니 15만원만받겠다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1. 10만원 정도만 올려 받으시면 안되겠냐고 하니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2. 그래서 그러면 월세는 10만원을 올리고 보증금을 500만원 더 올리시는 건 어떠냐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고 하셨고

3. 그럼 올해는 10, 11, 12월세 달이 남았으니 내년부터 15만원을 올려드리면 안되겠냐고 부탁드렸습니다.

물론할머니께서는 그것도 싫다고 하셨습니다.

4. 그래서 마지막으로 10월 월세 내는 날은 18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으니 11월부터 올려드리면 안되겠냐고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니 그것도 안된다고 하시면서 거기(할머니 집 거실)앉아 있어봤자 바뀔 거는 없으니 10월부터 올리는걸로 하고

이만 가라고 하셔서 저는 집을 나온 후이곳에 위와 같이 글을올려고수분들께 여쭤보았더니 감사하게도 두 분께서 답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사도 쉬운 일이 아니어서묵시적 갱신이라는 것과 5% 이내에서만 올려 받을 수 있다는

것을부동산에 다시 여쭤본 후 부동산 사장님께서도 그 말이 맞다고 하셔서 할머니께 제가 얘기를 하면 인정을 안하시니

사장님께서 전화 좀 드려달라고 부탁했고 부동산에서는 10월 1일 쯤에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 때할머니께서 그런 법이 어디있냐고 그러시면서 부동산사장님께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큰 소리를 내시더라고

하시면서 할머니께서 일단은 알았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할머니께서 아무런 말씀이 없으셔서 저는 할머니꼐서 연락을 하면추가로 더 보내드린다고 생각을 하고
&nbs
10월월세는 원래대로 제 날짜에 계좌이체를 하였는데 오늘보자고 하여서 올라갔더니 월세를 얼마를줄거냐고 하시면서

법 좋아하지 말라고지금까지 나는 순리와 인간의 정리로 살았다면서

너 같이 버릇없고 따지기 좋아하는사람은 처음 봤다고 하시면서 계속 주장하는 것이 그렇게 따지가 좋아하는 애가

계약만료가 되는 5월에 올라와서 돈을 올릴 건지아닌지(과연 어떤 세입자가 먼저 집주인에게 돈을 올려받을 건지 물어볼까요?)

왜 물어보지 않았냐면서 그거 하나 약점 잡아서 9월에 올려달라니법법 거리면서 법으로 한다는 거냐며

참 맹랑하고 예의없는 애라고 하시면서 제 말은 들어주지를 않고 본인께서 하고자 하는 말만 계속 하는 일방통행입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고 9월말에 제가제 사정을 얘기하면서위의 4가지 방법 중 하나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할머니께서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시니 저도 이것 저것 알아보는 상황에서 임대차보호법을 알게 되어 그렇게 하게 된

것이 아니냐고 말씀 드리니니가 언제 그렇게 얘기를 했냐고 하시면서 들은 적 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이제껏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주인 할머니께서는 본인이 저에게 나쁘게 말한 것은 절대 그런 말 한적이 없다고

그러시고 제가 말한 것은 들어 본 적이 없다고그러시니1시간 40분 동안 똑같은 말만 반복한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나 여러가지 말들이 오갔으나글로 다 쓸 수는 없고그래서 결론은 할머니께서 그러면 1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면올려주겠냐고 하셔서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니 바로 당장 계약서를 끄내시면서 추가란에 계약사항을 추가하시려고

해서 너무 황당한 나머지 제가 생각 좀 해보고 내일 다시 오겠다고 말하고 빠져 나왔습니다.

제가 분명히 9월말에 10만원 올리는 것에 대해 여쭤봤었는데싫다고 그러셔서 이사를 가야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10월 한 달 동안 정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았는데 서로 감정이 상할대로 상했고 저는 그 할머니에게 천하에 둘도 없는

나쁜년이 됐는데 이제와서 10만원을 올려받으시겠다니 올려드리고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도 못하면서 고민고민 했던 것이

1. 제가 만약 돈을 올려주지 않거나 5만원(월세가 20만원이라 5%라면 만원이겠지만 5만원 올려드린다고 말을 했으므로)만
올려드리면서 연장된 계약기간까지 할머니가 뭐라고 해도 계속 살 때, 혹시 2013년 5월 계약 만료와 더불어 제가 이사를
간다고 할 때 보증금에서 그동안 할머니 입장에서 못받은 월세를 제하고 주시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까요??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그리고 이제 할머니 얼굴을 보고 말하는 것은 더 이상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올라가서 얘기하면 소리만 커지고 시간도 기본이
한 시간 이상이 걸려서......) 전화로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10만원을 올려드릴 수는 없으니 5만원만 올려드리겠다고 말씀드려
도 되는 걸까요?? 그렇게말했을 때 할머니께서 또 다시 뭐라고 하시면 5만원도 싫으시면 저는 그냥 올려드리지 않고
2013년 계약이 끝날 때까지 계속 살겠다고 말해도 되는 건지요??

3. 할머니께서도 기분이 상하셨겠지만저 역시 너무나 기분이 상한 상태라 조건에 맞는 집만 구해진다면 이사를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가장 좋은 것은 제가 이사갈 날짜와 새로 이사 올 분이 잘 얘기가 되어 날짜를 딱 맞추는 것이 좋겠지만 혹시라도
제가 이사 갈집이 구해져도 새로 들어 올 사람이 정해지지 않으면 지금 할머니 상황으로 봐서는 보증금을 주시지 않을 거
같고 제가 이사갈 집이 구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면 당장 얼른 나가라고 재촉하실 거 같은데
이사를 나간다고 말을 하고 집을 구해야 하나요?아니면 집을 어느 정도 알아본 다음 이사를 갈 거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나요?

3. 묵시적 갱신일 때는 이사나간다고 말을한 날로부터 3개월까지는 제가 나가지 않아도 된다고 알고 있는데 그게 맞는 건지요??
그럼 이사를 나간다고 말을 드리면 월세는 더 이상 올려드리지 않아도 되는 거지요??만약에 3개월이 지나도 집이 구해지지
않는다면(이제 겨울이 시작이라서) 저는 무조건 나가야 하는 건가요??

4. 혹시 제가 생각하는 방법말고도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면 그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지금껏 30년이 넘게 살아오면서 어른들을 공경해야 한다고 배워서 웬만하면 예의를 지키고 험한 말이나 상대방이

기분 상하는 말은 안하도록 그렇게 교욱받고 자라와서제 권리를 요구하는것이어도연세있는 할머니께

이렇게 하는 것이꼭 목에 가시가 걸려있는 것처럼 너무나 마음이 불편하여 월세를 올리지 않던 5만원을 올리던

왠지 제가 남의 것을 빼앗아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다면 이사를 가는 방향(글을 읽어보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서로 기분 상할대로 상했고 제 맘이 이사 쪽으로 거의간 것이느껴지실 겁니다.)으로 결정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이사를 가는 것(3, 4번 내용 외에도)에대해나중에 실수를 하여 꼬투리가 잡히지 않기 위해 제가 지켜야할 것과

제가 요구할 수있는 것들에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너무나도 길도 두서도 없이 글을 올려서 읽기에 피곤하시겠지만 서울에 올라와서 10년 이상을 살고 있지만 이런 주인은

처음 만나다 보니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어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고수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많이 귀찮으시겠지만 긴 글 읽어보시고 현명한 도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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