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제가 용인수지에 있는 곳에 살아요.
여기 전세 점점 오르고 있죠
전 이번년도 1월말 겨울에 들어와서 다행이 막오르기 전이였어여.
투룸에 거실조금 있는방 6500에 들어왔죠 싸게 들어왔죠.
그런데 사정이 생겨서 나가게 됬어요. 도배 해준다고 구두로 약속했는데 안해주길래
결국 나가거든여. 어짜피 집에 자주 안있어어서
주인이랑 전화하기 싫어서 오빠통해서 나간다고 말했어요.
근데 나랑 꼭 전화를 해야 한데요.
제가 12월초에 나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날짜를 딱 정하라는거에요.미친놈
아니 12월초쯤 이지 날짜를 어떻게 정하냐고 들어오는 사람들이랑 정한다고
그러고 넘어갔어요, 그랬더니 열쇠를 달래요 방보러 오는 사람들 보여줘야 한다고.
아니 집근처 5분거리에 있는데 방보러 오면 전화하라고 방보여준다고
제가 전화를 잘안받는데요 열쇠를 달라고 하는거에요.
말도 안된다 햇죠.
짜증이나서 얼마에 파실꺼냐고 나도 빨리 나가겠다고 여기저기 올릴꺼라고.
근데 올릴 가격을 절대 이야기 안하는거에요.참나 미친 주인놈
그래서 또 그럼 안나가겠다고 내가6500만원에 들어왓서 몇개월 안살고 나가는데 부동산비 아까운데
주인이 전세값올리면 올린거만큼 내가 부동산비 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럼 그냥 살겠다고.
하니깐 지가 나머진 낼꺼니깐 나가라고..
참나...맘 같아서는 그냥 이가격으로 다른사람 살게 하고 싶네요.
미친 주인놈 참나.
여담이 길었네여.
1.계약 전에 나갈려고 하는데요 .
원래6500에 들어왔는데 주인이 전세값을 올리면 제가 부동산비올린 값으로 제가 다 내야 하는건아요?
나머지 올린금액의 나머지늬 부동산비는 주인이 내는거죠??
2.돈도 안받았는데 열쇠 안주어도 돼는거죠??? 내가 방보여줄수 있는데 방키달라고 하는건 말이안돼는거죠?
3.그리고 내가 나갈사람인데 왜 전세 올린 가격이 얼마인지 이야기 안하는건가여?이게 말이 돼나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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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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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전세올린 만큼의 복비는 주인이 내는거예요 그리고 집주인들이라고 다들이러진않을거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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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읽어볼 필요도 없는글인듯... 제목만 보고 댓글 답니다.
한두명의 집주인을 요새 집주인? ㅋㅋ
요새 집보러 다니는 사람들 정말 개념없네요.. 랑 똑같은말임 ㅋ -
상큼한캔디
아~^.^ ㅋㅋㅋㅋㅋㅋ 저도 답글 달필요 없지만....저희 집주인으로 바꾸어야 겠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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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찬
특약으로 도배를 하기로 했고, 집주인이 이행치 않았다면 이때의 계약해지에 대한 책임은 집주인이 져야합니다.
이사시 복비도 내지 않고 오히려 손해배상을 청구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문제가 거론되지 않고 그냥 이사하겠다 했을시 반대로 아주 불리한데요.
집주인은 계약되기전 님이 이사를 한다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수도 있고, 막상 그런상황이 되면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이사의 원인이 특약에 대한 불이행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단순 만기전이사로 구분된 -
꿈
거 참 X같은 주인이네여...
저 도 비슷한 경운데여
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내놨거든여 하루가 멀다 하고 집보러 오는통에 살 수가 없었죠
저 같은 경우는 계속 집 안보여주고 내가 쫒겨가는 입장이니 복비 이사비용 달라고 했어여
그러면 집 보여주겠다고...
그랬더니 주겠다더군요... -
희선
하하하~대단 하세여~저희 미 ㅊ 집주인은 아마 날리칠껄요 나이많으신 분이 츳츳 돈많고 나이 많으시면 그만큼 점잖게 사시지.....완전 스크루지?할아버지라니껀요.
어느정도 올리는지 모르겠지만 전세가 1억까지는 복비 동일한걸로 알고 있어요
당연히 안줘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