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때 시부모님께서 먼저 서로 예단지 주고 받고 일절 하지말자고 하셨어요.
서로 부담감 생길수도 있다고...
제가 집에서 외동딸인지라... 어머니는 안계시고 아버지만 계시는데.... 결혼준비에 대해서 자세히 모릅니다..ㅠㅠ
이번주에 어머니께... 그래도 조부모님과 시부모님께는 꼭 챙겨드리고 싶다고 다음주에 주말에 시간되시냐고
한복이나 정장 입으실때 필요하실때 조금이라도 보탬드리고자 애교 예단비라고 드리고 싶다고
시어니께 말씀드렸더니
앞으로 너희 둘이 살아가는데 필요한곳에 쓰도록 하라고 하셔서..
일단... 그럼 나중에 식사대접이라도 제가 해드리고 싶다고 해서.. 식사 나중에 하기로 했어요..
시부모님께서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직업들이셔서... 저희집은.. 형편이 그리 넉넉치 못합니다.
예단비 300정도 드리고 끝낼려했는데.... 아무것도 해오지말라했다고 그대로 하기도.. 맘이 무겁고..선물이라도 해드릴까 싶은데... 조부모님, 시부모님께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까요?
(시부모님꼐서 이미 할아버지, 할머니 예단 챙겨드렸다구 하시더라구요...)
12월 예신입니다.ㅠㅠ
예랑이는 자기네 부모님들께서는 예단비 이런거 안받았다고 서운해하시고 그러실 분 절대 아니라고
걱정 전혀 하지 말라고 하지만... 아들입장이랑 며느리 입장이랑 다르잖아요..ㅠㅠ 결혼하면 어떻게 변하실지도 모르고..
댓글 5
2022-06-23 11:59:35
저두하지말쟈고하셨지만울엄마께선 그래두성의는보여야된다고해서 예단비랑이불세트보낼계획입니다!예단비는500보낼예정인데예랑이한테200은받아오라했어요ㅎ저두첨에는300드리고안받을려고했는데엄마가무리해서라두500드리라네요!걍어른들말에따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