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처음에 알아봤던 전세 집이 5000만원이 였는데 관리비가 좀 비싸서 다른집을 더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빨리 집을 빼야해서 일주일뒤에 다시 전화해서 계약하겠다고 하니까, 그 집주인이 다른 집을 6000만원짜리로
전세를 놓았기 때문에 전세를 안놓으려한다 ,제가 본집은5500만원에 놓을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분명 처음에 집보러 갔을땐, 위층은 좀더 넓어서 6000만원에 전세를 놓고, 제가 본건 좀더 작아서
5000만원에 내놓았다고 하셨는데.
복비 더 받으려고 집주인을 부추겨 원래 금액에서 더 높이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전세금 높여서 세입자에게만 높인금액의 복비를 받고, 집주인 복비를 깍아주는 그런식... )
제가 빨리 이사해야한다는 사정을 아시고, 6000만원 전세까지 알아보고 있었기에 좀 의심이 갑니다.
5000이나 5500이나, 큰 차이는 아니지만, 왠지 스트레스받습니다... ㅜㅜ 방도 엄청작은데...
주변이 원룸들이 많다보니 부동산 준개인들은 거의 임대인들의 편이더군요... 무튼.. 집없는 설움을 알게됐습니다.
2022-06-21 17:09:14
사정이 어떻건... 5500으로 세를 올린건 집주인이라 어쩔 수 없을듯 합니다.
- 복비를 더 받으려 집주인을 부추긴다 함은 다소 지나친 생각이라 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