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9월5일날 저희가 주택3층에 이사를했습니다. 1년계약을 일단했구요.. 계약서를쓰고 잔금치루고 순서대로 어긴것없이 이행하였습니다.
근데 저희가 강아지를5마리키우고 있는데저희강아지가조금짖었는지주인집에서못짖게좀해달라고해서..
너무죄송한마음에 강아지 짖음방지기(전기충격기)라는 목걸이를 구매했습니다.
그것까지하고..그것도안되면강아지 성대수술할생각까지하고있는데 어제 부동산에전화가왔더랍니다.
강아지때문에 시끄러워서 못살겟다고..처음 계약서쓸때 강아지 키우면안된다고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잇던것도 아니었구요
사람이 보통집을구할때 사람이몇명살고 반려동물이 몇마리살게요 괸찮겟습니까?라고 물어보고 들어가지는 않는거로알고있는데 그렇게 강아지를 싫어하고 그랬다면 계약서 쓸때 애완견은키우면 안된다는 말을 해주셧거나계약서에 적었더라면 저희도 굳이 이집을선택하지 않았을텐데 계약서쓰면서주인집에서는 집만깨끗하게 쓰고 계약서에는 월세를두달이상 밀렸을시 집을 비우겠다는 조건만 명시해 놨구요
집에 못박지마라고하셔서 필요한거외에는 아얘안박았구요..그런데 어제 저녁에 이야기를하는데 집을비워달라는식으로얘기하시는거에요..그런데
계약기간 11개월이나 남았는데..사람도 낮선환경에 가면적응하는데시간 걸리듯이 애완동물도 그렇다고생각하는데 이해를 안해주시네요..
그냥 머리위로 개가 돌아다니는것 자체가 재수가없다고하시면서..법적이야기까지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사비용과 부동산복비 아무것도 내줄수없다고 하시네요..이럴땐 어떻게해야 하나요..그렇다고 애들을 다 분양보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험있으시거나 법률쪽으로 아시는 분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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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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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던날
저희가 주택이라 주장은 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 안통하는 어르신들이라..ㅠㅠ
막무가내에요..법까지 얘기하면서...
검류님 감사합니다 -
뽀그리
조금이 아니라 많이 짖었겠죠. 5마리나 있으면...
몇몇 애완동물 키우시는 사람들 스스로는 왜 주변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없으면서 이웃들의 배려를 요구하는지.. -
딸기향
5마리인데 그중 한마리만 짖어요^^다른애들이 짖을때 문앞에서들어도 희미하게들리구요 방문도 닫고나가거든요..그리고 아직 전부 어린애들이라 짖는법을 잘몰라요 그리고 크게 짖는 아이가 한마리인데..
그애가 크게짖기때문에 그아이 목에 전기충격기 까지 달아가면서 최대한 못짖게 노력하고 있는데
사람목에 너 말하면 목에 전기충격을줘서 말을 못하겟다. 라고생각을해보세요 그걸 24시간중에20시간을 차고있다고생각을해보세요 아직 애가 개월수가 모자라서 성대수술도 안된다고 -
솔관
주인은 강아지가 짖는게 문제가 아니라 강아지자체가 싫고 재수없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문제가 되는건데..답답한 맘에 글을 올렸는데 플레이어님의 말은 조금 심하시네요..
글구 아침 저녁으로 저희 나가고 들어갈때만 1.2분정도 짖어요... -
채꽃
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이해하세요^^ 발끈하거나 속상해할 필요는 없어요.
그걸 생각해서 최대한 서로 피해안가도록 조심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성대수술은 시키지 마세요 ㅜㅜ -
엘핀
이사시 종종 문제에 휘말릴수 있기 때문에 저의 경우는 항상 강아지를 기른다고 먼저 말하고 강아지를 키워도 괜찮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사를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 경우는 부동산계약측면에서만 봤을때 강제로 나가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꼭 이사를 해야한다고 하면 복비랑 위약금이랑 해서 100만원 정도 달라고 요구하셔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약한 부동산에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겨라
진짜 어이없는 주인이네요ㅡㅡ난 애기가 우는게 더 시끄럽던데...
원룸이라면 계약서상 없더라도 암묵적으로 애완견금지가 받아들여지고 있는 편입니다.
- 주택일 경우 사정은 좀 달라, 계약서상 없다면 계속 거주를 주장 할 수 있고 집주인이 법적으로 님을 이사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 계약기간동안 살 것을 주장하시고, 이사에 동의하실거라면 적당한 위약금에 대한 협의를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