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수납장 하나 만들어보겠다구 비상금 쪼개서 재료 주문해다 어제 도착해서 열심히 만든다구 뒷방 베란다에서 쭈그려 앉아 뚝딱뚝딱했어요..... 아직 어린 애들이 둘이 있어서 왔다갔다 정신없이밥차려주고 설거지하고 또 청소하고 젖먹이고 쟤우고... ㅠㅠ안그래도 쉴새없는 내 하루일과에 더 플러스가 된샘 ;;공간박스 6개 붙여서 수납장 만든다고 패널은 다 재단해 왔는데젯소며 페인트며 붓칠하는데만도 팔목이 욱씬거리구여문짝에 하트는 괜히 파서 그거 톱질하고(완벽하게는 안되더라구여?)사포질하고 (우웩) 또 망치질하고 드릴질하고 나사박고 ㅡ,.ㅡ 아직도 식은땀이...밤에 자려구하는데 이거원.... 그냥잘수가 있나.... 오키 다시 훑다가마우스질까지 힘이 없는지경자려는데 팔이 욱신거려 잠이 안오더라구여11개월 아가 젖먹이는데 밤수유 아직 못끊어서 먹이다보니 또 오른팔을 베개삼아....죽겠더라구여 새벽내내 한숨쉬고 뒤척거리며 손 쥐었다폇다 하는 통에 팔 저리고 ㅠㅠ다신 하고 싶지가 않지만..... 아침 늦도록 늦잠까지 자면서 ㅋㅋ일어나 바로 뒷방으로 가봤더니 @.@ 넘 이쁘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 뿌듯뿌듯 이젠 상판이랑 문짝만 달면 될듯해서... 뿌듯합니다 ^^어디에 놓을까가 관건입니다 ㅋㅋㅋㅋ 이래서들 다들 리폼에 매력에 푹 빠지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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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17: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