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신 분들께 질문합니다~
혹시 결혼식 부페 자리가 모자라 하객들이다 식사를 못하게 되어서
하객들께 난감하셨던 경우는 없으신가요?
지금 결정해놓은 부페 보증인원이
아무래도 모자랄것 같아서요...
예식장 측에서는 인원을 더 올리지는 못한다고 하시네요..
처음엔 어른들께서이 정도 인원이면 되겠다고 보증인원을 잡아놨는데
이제야 하객이 더 많을것 같다고 하셔서 고민입니다..
예식날이 이제 두달도 안 남았거든요.. ㅠㅠ
제 친구들은 따로 점심식사비를 주거나
다른 식당을 예약해 줄 생각인데
부모님 손님들은 그럴수가 없잖아요;;
정 안되면 당일날 손님들께 양해 말씀을 구하고
1만원씩 돌려드려야 할까요?
(여긴 부산이거든요~ 식사 안하시고 가시는분은 1만원씩 돌려드립니다)
아니면 예식장 계약금을 눈물을 머금고 날리더라도
(이미 2달도 안남은 상태라서 계약금을 돌려받기는 힘듭니다..ㅜㅜ)
부페 인원이 되는곳으로 다시 계약을 해야할까요..
어떻게 하는게 하객들께 제일 덜 실례가 되는 일일까요..
답답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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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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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아브라함
보증인원+여유분까지 다 해도 식권이 모자라서
그것보다 조금더는 안되냐고 문의하니까 안된다시네요..
앞뒤 예식이 다 빽빽이 차 있다고 하시구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하늘이
혹시 제가 계약한곳이 아닌가 싶네요ㅜ 저희도 계약할때 이말듣고 부모님께서 엄청 고민하셨어요; 저희집이 하객이 많거든요ㅜ근데 최대보증인원220명+여유인원30명보다 많은분들은 안된다고 해서; 한 예식당 250명인가 정원이라고 하드라구요; 저희도 친구들은 따로 잡아주거나 진짜 늦어서 못드시게 되는분들은 만원씩 돌려드리려 생각하긴 하는데 이것도 예의가 아닌거 같고 너무 고민되요ㅜ 뷔페인원만큼 계산하겠다고 하는데도 정원이 있데서 속상했어요ㅜ 물론 다른홀의 하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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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도도토끼님도 결혼식 앞두고 계신가 보군요~ 축하드려요! ^-^
정말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제가 계약한곳은 최대보증인원이 200명이라 다른곳인것 같아요~
어른들 말씀으로는 어르신 하객분들 중에는
결혼식 부페 싫어해서 안 드시고 만원 받으시는 걸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거기에 좀 위안을 삼아보고 있어요 ㅜㅜ
다른 신경쓸것도 많은데 참 머리가 아프네요..
도도토끼님도 저도 다 잘 해결되리라 믿어요~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 -
새얀
제가 계약한홀은 보증인원수보다 50명정도 추가되는건 미리 말씀드리면 해결된다구 하시더라구요~ 오신하객들 굶겨보낼수도 없구 하객이 어마어마하신게 아니면 어느정도는 타협가능할듯해요ㅡ예식장측에서두 취소되는것보단 낫지않을까요? 잘해결되실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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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와.. 50명이나 추가 가능하시군요~ 제가 계약한홀은 추가인원이 작아서요.. ㅜㅜ
제 생각에도 1인 1식으로 나오는 음식이 아니고 여러가짓수인 부페니까
어느정도의 인원은 가능할것 같은데, 앞뒤식의 하객때문에 불가능한지 힘들다시네요..
알롱님도 결혼식 앞두고 계신거죠? 축하드려요~^-^
그리고 답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증인원보다 많을때는 많으신 만큼 식권을 따로 구매하시거나 다른 방법이 있으실거예요~
뷔폐쪽으로 문의해보시면 방안을 알려드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