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월 25일 원룸에 입주한 학생입니다2월 2일날 계약을 했는데 방을 제대로살펴보지 못하고부동산에서 다른사람이 오후에 계약을 하러 온다고 해서 지금 살고 있는 방을 얼른계약해 버렸습니다.그런데 전에 사시던 분이 의사라고 하셨는데하도 깐깐하셔서 제가 방을 보고 계약하자마자 키를 가져가서 방을 안보여주시는 바람에다시 방을 보고 꼼꼼히 살펴보고 싶어도 그럴수 없었습니다.그런데 막상 입주를 하고 보니까 생각보다 방도 훨씬 작고 2층이긴 한데 바로 앞에 건물이 있어서해도 안들고 통풍도 잘 안돼고 한쪽벽에 곰팡이도 피어있고 해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해잘들고 조금이라도 넓은곳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어서요ㅜㅜ하지만 복비도 비싸고 계약만료전에 제가 나가면 다른사람이 들어온다고 해도 복비를 주인것까지 두번 내야한다고 하네요아직 확실히 정한것은 아니지만 주인에게는 말하지 않았습니다.제가 학생이고 서울에서 이렇게 방을 얻어본적이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부동산끼지 말고 직거래 형식으로 제가 다른 사람에게 방을 내어놓을수 있을까요?대필이라고 하시던데 그런것으로 안전성을 보장받을수 있나요?또 주인하고 협의가 된다면 다른사람에게 방을 내주고 제가 냈던 보증금은 주인분이 그냥 가지고 계시고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제가 보증금을 직접받아서 나가는 방법에는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이에 따르는 불이익같은게 있다면어떤건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