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어디가서 말할 사람도 없고 마냥 답답해서 눈물만 나네요남자친구 부모님께서는 다 허락 된 상태인데저희엄마만 지금 결혼늦게하라고 ..... 범띠는 결혼늦게해야된다고 ㅠㅠ 또..... 돈도없으니 늦게하라고 ...
집에 대출이 있는데 지금 갚을 사람이 저뿐이라..... 동생은 내년에 취업나가요..ㅠㅠ대출갚고 결혼자금 좀 모아서 30넘어서 가라고 하시는데맘같아선 결혼자금까지 대출 받아서 결혼하고 갚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들고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네요... 저희는 식만올리고 밑에서부터 시작할꺼라 식만올리면 되긴한데 ㅠㅠ 이것조차도 어렵네요.
빨리할수있도록 말한다고 하고선 엄마 의견에 그냥 수긍해버려서 남자친구가 서운했나봐요......이런 사정 알면서 보채는 남자친구가 밉기도 하고 ㅠㅠ 연애하면서 한번도 싸운적이 없는데, 서로 기분이 상해버렸네요...결혼은 진짜 이사람이랑 빨리하고싶은데...........돈때문에 맘대로 못하는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해보여요 ㅠㅠ 대출이라도 해버릴까요 , 천만원만ㅠㅠ일년이면 천만원 갚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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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13: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