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 부산남자
신부 - 대구여자
신랑은 쭈~욱 부산사람
신부는 대구에서 직장때문에 부산온지 어언 2년...
결혼할때쯔음엔 3년 부산생활 중...
본식.. 부산에서 하는게 맞는거..겠죠?
친구들은 여자쪽에서 하는거라고 하는데.
제 직장이 부산이고 저도 결혼해서 부산에서 살림 차릴꺼니
부산이 맞다고 보는데,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아.. 부산에서 하게되면 ㅠ
친구 및 부모님 지인분들의 참석여부가 불투명해지니
하객수가 생각보다 적으면 어떻하지 ㅠㅠ 그게 걱정도 되네요 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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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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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대구랑 부산..보다 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ㅎ
네. ㅎ 저도 예랑이 쪽이 4대독자인지라;;
제가 욕심을 버리는 편이 나을거 같은 생각이 좀 더 크긴해요 ;ㅎ
친구들이 많이 와주길 바라며 ㅠ ㅋㅋ
덕분에 결정에 도움이 좀 되는듯 ㅎ -
핫핑크
의견을 조율해서 결정하셔야되겠죠 제친군 신랑이랑 둘다 서울에 직장이 있음에도 여자쪽인 부산에서 했거등요 여자쪽 손님이 많은게 아니라면 부산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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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하긴. 타 지역에는 어차피 버스 대절 등을 해야하니...
손님이 적은 쪽이 양보하는게 맞을지도 ?? ㅎ -
Isolation
제 동기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신랑은 부산남자, 신부는 대구여자인데, 부산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만나 2년만에 결혼했거든요, 근데 대구에서 하더라구요~^^ 저는 친구들이랑 연락해서 모여서 차타고 가고 ktx타고 오신 직장동료분들도 있었어요. 대구는 그렇게 많이 멀진 않아서,, 꼭 올 사람들은 다 오는 것 같더라구요(제가 대구에서 학교생활해서 그럴지도^^;) 보통은 여자쪽에서 한다고 하던데,,어른들과 상의하셔서, 집안사정따라 편하신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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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팅이
참 결혼준비하다보니...
보통은~ 이말이 참 결정을 어렵게 하네요 ㅎㅎ 부모님들은 대부분 보통은~ 이 쪽으로 다 선호하시더라구요;;; ㅎㅎ
대구.. 그리 멀진 않으니.. 크게 걱정 안해도..되겠죠?? ㅠ -
빛글
저도 예랑이와 지역이 달라요. 보통은 여자쪽에서 하는거지만 그건 신랑님과 양가 부모님들과 잘 상의하셔서 나은쪽으로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도 부산아닌 예랑쪽 지역에서 하거든요. 준비가 좀 복잡하긴 하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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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둘다 평일은 일하고 오면 늦은 시간이라 결혼 준비같은거 거의 못하고 그럴꺼 같아서..
만약 대구서 준비한다면 주말마다 대구가서 죽도록 고생할 생각하니;;ㅋㅋ
타지서 하는 결혼식을 준비하기란... 쉽진 않겠죠? ㅎ -
초코홀릭
저두 다른 지역인데 부산에서 합니다
손님이 더 많은쪽으로 양보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여~ -
초롱꽃
금전적인면에서도 그게 정답이긴해요. 차 대절비도 있으니깐요 ; ㅎ
아직 부모님과 얘기는 안해봤지만 ㅋㅋ
저희집에서 대구에서 해야지!! 이러면 곤란한데..참 ㅋㅋ
전 부산사람이구요 부산에 살고요..예랑인 강릉사람이고 강릉에서살고 있어요..주위에선 여자쪽에서 결혼 하는거라는데
저흰 예랑이 장손에 장남이라서..그냥 강릉에서 해요..저도 첨엔 부산과 강릉..멀어도 너무머니깐..
친구들이며 주위분들 마니 안올텐데..엄청 걱정했거든요..
특히 친구들 사진찍을때..ㅋ 근데 그런거 이제 신경안쓰기로
했어요. 그리고 친척분들은 멀어도 왠만하면 다 오세요..
그러니 이런저런 걱정부터 넘 마니 하지 마시구요..
서로 의견조율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