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낚시를정말싫어해요..
가끔조행기보면서 와이프와함께사진찍어올리시는분들정말보기좋고 좋아보이는데..
낚시대 베이트로드 2개나부셨어요..
마음이아프네요 아끼던 베이트도 부실까봐
완전 말도안되는헐값에 팔았는데 이거또한마음이아프네요..어떻게하면 와이프가낚시를허락해줄까요..ㅠㅠ부셔진로드는 일주일전아파트단지앞분리수거장에버렸는데 어제가보니아직도있네요..
그래서 주워다가다시 자동차트렁크에넣어놓는제모습을보면서 한심하기도하구 찹찹하네요..
배스낚시가뭐라고ㅜ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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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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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돋는 유진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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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지금보다 조금 더 아내분(집안일)께 신경쓰셔야 할듯....ㅋㅋㅋㅋ
만약 아내분께서 취미생활 한다고 집에서 온통 낚시...낚시...하다가 쉬는 날마다 뽀르르 밖에 나가면....
속터지겠죠.... -
예님
저도 집사람이 싫어해서. 그래서 진짜 가는경우는 일년에 한두번. 그나마. 처남등 장인어른과. 함께 낚시할만한데로 놀러가보세여. 그리고 낚시는. 눈치껏 짬낚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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갅지돋는슬아
아내분께서 자기보다 낚시를 더 좋아한다 생각하시는건 아닐지 ..? 여자들은 그런생각할지도모릅니다. 이해는 안되지만 여자들은 원래 그럽니다 ㅎㅎ 낚시에 관심없는척 해보세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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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저는 평일 저녁8시~10시 퇴근해서 집에가자말자..
집안살림 도움니다.. 그러면서 낚시에 가고싶다라는 그런 메세지를 줍니다.
그렇게 평일을 보내고 주말쯤 오면 허락을 받아봅니다. 가라고 하면 갑니다.
안된다고 하면 그럼 저수지쪽에 나드리 가자고합니다. 이때는 이미 눈치챈상태....
그런데 나드리 가자고 하면 조금 마음여신거네요.. 그러나.. 싫다!!
이러면 포기해야합니다.. 전 이럴때 우울모드로 낚시채널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
리리
저랑같네요 ..낚시못가게하면 어김없이낚시채널틀어보는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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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
저는 15년을 이러고 다니니까 이젠 포기했는지 뭐라고 안합니다...돈만 잘벌어오고 갖다와서 깨끗이 잘 씻으라네요...요즘은 초딩4학년 아들놈도 미쳐서 따라 다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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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
둘다.....아웃.......ㅋㅋㅋㅋㅋ
딸 낳을걸 ....하시겠네요.....ㅋㅋㅋㅋ -
주리
아웃은 안시키더라구요....ㅋㅋ
이젠 울아들 프로로 키운다니까 조금씩 이해해줍니다...덕분에 저도 물가로 핑계삼아 자주 갑니다^^
전...집사람몰래...거짓말도가끔...하면서..저는..다니고있습나다..ㅎ 집사람이 싫어하는건아닌데..미안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