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먹은 꽃다운(?) 처녀입니다..동생이랑 좁은 방을 같이 쓰다가 드디어 동생이 집을 떠나서 다른 집에서 살게 됐어요.. 덕분에 27년만에 저 혼자만의 방이 생기게 된거죠.. 그래서 이기회에 방을 좀 다시 꾸며 보고 싶어서요..가구를 다시 들여놓더라도 벽때문에 속상해서요.10년정도되서 누렇게 좀 색이 변한 벽지가 붙여져 있는 벽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첨엔 시트지를 붙일까 생각했는데 벽에 시트지 붙이면 금방 떨어진다는 분도 계시고 도배를 하기엔 저혼자 다 할거라서 실력도 좀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시트지나 벽지를 붙일때 그냥 벽지위에 붙여도 되나요? 실크벽지가 아니라서 그냥 붙여도 될것 같은 저의 짧은 생각이 있긴한데.. 그럼 저 처럼 왕 초보자에겐 시트지로 붙이는게 날까요 아님 벽지를 붙이는게 날까요? 요즘 풀묻혀진 벽지가 나오던데 그건 어떤가요? 붙이기 수월한가요?좀 알려주세요...이번 휴가때 놀러가는거 포기하고 할생각인데 휴가도 담주라 빨리 결정해야 하거든요..
2022-06-17 03:28:55
초보자도 벽지 쉽게 붙일수 있어요. 함 해보세요. 다 붙이고 나면 쭈글쭈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르고 나면 깔끔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