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전세 문의드려요.

저는 집주인입니다. 집은 수유이고 저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전세 만료일이 이번년도 4월인데요
자동연장으로 올리지 않고 세입자가 4년 살았습니다.
(결혼전어렵게 작은 빌라 샀었고, 결혼후 지방에서 전세살며 전.월세로 변하는 추세에
월세 달라고 할까봐 마음 졸이며 살기에 ...저희 집 세입자 마음 편하게 지내시라고
중간에 올려달라고 않았습니다)


이번에 세입자가 나가기로 했는데요.
제 집을 관리해주고 계시던 저희 부모님께 세입자가몇일동안 전세금 빨리 달라며
하루에 두번씩 폭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해서 이런 상황으로 언제까지 돈이 필요하니4월전에 돈을 마련해
달라는 말이 아니고 , 무조건 빨리 집 내놓고 돈달라고 세입자가 욕을 합니다.

년초만해도 이사가기 싫다고 이 집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했기에
저희는 전세를 내놓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저럽니다.


그리고 전세금의 10프로의 돈이 자기가 급히 필요하다고 그 돈을 먼저 융통해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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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저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그러는데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 10프로의 돈은 먼저 드릴수 있는데 ...이것도 부동산 통해서 해야하나요?

2. 그리고 세입자가 살면서 씽크대 등등 심하게 망가트렸는데요
이거 세입자가 물어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은 그 돈 달라고하면 세입자가 더 욕할거 아니냐면서..달란 말 하지 말랍니다

3. 4월 5일이 계약 만료일이라면.. 그 전인 3월에 전세금을 돌려줘야 할때
부동산 복비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는건가요?(전세 6천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