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부로 계약이 만료 되었습니다.
물론 작년 12월부터 문자와 구두로 계속 만기일날 나갈테니 준비좀 해달라고 몇번을 요구 하였고
알겠다고만 답변 하셨습니다. 혹시 몰라서 문자도 보내두었구요..
그리고서 2월 28일날 문자로 3월초에 이사 예정입니다! 라고 문자 보냈더니
대뜸 방도 안빠졌는데 무슨 이사냐고 방이 빠져야 이사를 가는거 아니냐고 지금 바쁘니깐 나중에 통화하자고 문자가 왓습니다.
그리고서 다음날 전화가 와서는 사람이 무슨 경우가 없이 이렇게 행동을 하냐고 하면서 방이 빠져야 돈을 주는거지
무슨 방도 안빠졋는데 돈을 주냐고만 합니다.
그래서 제가 12월부터해서 1월에도 계속 통보 하지 않았냐 준비 해 달라고 했는데 아무 준비도 안하시지 않으셨냐 했더니
이미 다 지나간 시간이고 지금부터 구할테니깐 좀 기달리라고만 합니다.
그러면 빨리 부동산에좀 내놔달라고 했더니 복비 아깝게 그렇게 뭐하로 하냐면서
자기는 인터넷 같은거 할줄 모르니깐 저보고 좀 올려달랍니다..
갑이 아닌 을 입장이다보니 그래그래 좋게 생각하자는 생각으로 집을 깔끔히 정리하고 사진좀 최대한 이쁘게 찍어서
몇번 글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연락도 오고 집 보신분들도 계시고요.
그러다 어제는 제 저녁약속도 미루어가면서 집 보러 오신다는분을 기달리고 또 펑크를 내었습니다.
슬슬 화가 나더군요... 제가 만기전도 아니고 만기도 지났고 두달전 세달전부터 통보도 했고 나름 3월초에 전세대출받아 이사 계획이라
대출금도 은행가서 다 확인해서 준비다 해두었는데 다 계획 차질 생기고 ...
왜 내가 다음사람을 부랴부랴 내 시간 버려가면서까지 구해주고 나가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집주인이 복비 아낀다고 방도 안 내놓고요 준비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모습뿐입니다.
물론 제가 인터넷에 글 올리신거 보시고 연락오시는분들만 받으셔서 집 보여드리고 있는게 다이고..이것도 제가 거의다 하고 있습니다.
제가 급박하다고 몇번을 집주인집 올라가서 말해도 알겠다고 좀 기다리라고 방이 빠져야 하지 않냐고 따져물어도
사람 오겟지 기달리라고만 합니다.
이번달도 선불로 월세금을 지불했습니다. 나갈때 혹여나 보증금에서 깍이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봐요...
도통 언제 사람이 올지 모르는상태서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내용증명서도 알아보았지만 지금 신청해두어도 3달정도는 걸리는걸로 알구요
이후로도 법적으로 갈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돈을 받아내는대까지도 시간 소유도 많고 그렇게되면 집주인과 계속 트러블이 생길테니
그냥 그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해결책은 최대한 다음 입주분을 구하는건데 제가 그걸 왜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집주인은 그냥 손수무책으로 놔두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어쨋든 제돈을 받으실려고 할테고 제가 월세금 안내면 당연히 100% 보증금에서 빼고 줄테고;;
요즘은 매일 이놈의 집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잠도 잘 못자고 신경을 하도 써서 일도 잘 못하고 죽겠습니다..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매번 얇은 지식으로 댓글도움만 드리다가 막상 제가 이렇게 몇달을 고생하니
너무 힘이 듭니다.
참... 부동산을 끼고 들어온게 아니고 집주인과 쌍방으로 직거래 하엿기 때문에 부동산 도움은
받을수가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