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에 이사를 가려고 준비중인데, 도통 집주인이 보증금을 줄 생각을 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 대략 3년째 살고 있는데, 계약기간은 한참전에 만료가 되었구요, 묵시적으로 자동연장된거겠지요??
월세를 내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작년 9월달쯤에 나간다고 말로만 해놓았고 지금까지 그냥저냥 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진짜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몇일전 다시 집주인과 이야기 해 보았는데, 그냥 알았다고만 하고
다른 확실한 대답을 주진 않네요ㅠㅠ 여행오키를 통해 좋은집을 보러 다니고 싶은데, 기존집이 해결이 안되니
무작정 이사할 집을 볼수도 없는 입장이고ㅠㅠ
인터넷을 좀 뒤져보니, 보증금은 다른세입자가 들어오면 준다는 그런법은 없다고 하네요, 집주인 편의상 그렇게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집주인이 계속 보증금을 안주고 미루면..(아 생각하기도 싫지만ㅠ) 우체국 통해서 내용증명, 소송.. 머리아픈것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 이방법말고,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이사갈 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추운날 감기조심하세요^_^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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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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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위에 행운사랑방님 말씀이 맞습니다. 모든게 수월하게 돌아가면 좋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네요.
우선은 전화상으로 하는것은 한계가 있으니 계약해지통보 내용증명을 보내시구요. 그러면 3개월 후에는 정식으로 계약은 해지되지만, 가능 하면 빨리 빼는게 좋을테니 여행오키이건 부동산이건 내놓으세요.
내용증명이 좀 그러시다면 그냥 집주인한테 집 내놓겠다고 말씀하시고 부지런히 동네 부동산부터 돌아다니시면서 집을 내놓으시는게 좋을겁니다.
보증금을 다른세입자가 들어오면 -
라
하지만 님의 경우에는 전에 통보를 하셨으니 이미 계약기간이 종료가 된거겠지만, 이게 그냥 구두로 한거라 집주인이 못들었다고 우기면 별 방법이 없지요. 그래서 내용증명을 보내는겁니다.
저도 전에 2년 계약끝내고 나가겠다고 통보했는데, 집이 안나가서 3개월정도 더 살았던 적이 있네요. 혹시나해서 내용증명도 보내고 해놨었습니다.
원하는대로 잘 되시기를 바랄께요. -
딥자두
답변 감사합니다 3월말까지는 사람구하고, 안구해지면 4월10일까지는 돈 만들어주신다고 하시네요. 주인집에서 좋게 말해서 저도 좋게 대화하고 나왔고, 집사진찍어서 여행오키에도 올려볼생각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글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요. 제가 부동산 종사자가 아니라 확답은 아니어도 제가 만일 그런상황이라면 지금 사는 집주인한테 집내놓으셨는지 물어보고 어차피 나간다고 말한거라 아마 자동연장 이런건 말이 안될거 같구요 본인이 직접집을 내놓겠다고 하시고 얼른 세입자 구하시는게 빠를듯해요..뭐 골치아픈 내용증명이니 이런거보다 집구하는사람도 많으니까 들어올사람 생기면 보증금주지 않겠어요?
주인이야 누가살든 답답한게 없을테고 본인이 제일 답답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