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준비에 집수리로 분주하고 복잡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베란다 일부분에 나무 바닥을 깔고,사랑으로 기른화분들을미니정원처럼 좀 꾸며볼까하는데요~ 이게 바닥재가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라고요~그래서 어떻게 할까 궁리하고 있는 중인데 마침 좋은게 있어서...아래 보이는 나무판을 손질해서 사용할까하는데요~이미 베란다 사이즈에 맞게 작업해 두었고요... 남는 녀석들로 화분선반도 만들어 둔 생태입니다.질문입니다.1. 페인트 칠은 안할거고요... 좀 광택을 주면서 나무 결을 살리고 싶습니다. 바니쉬(?) 그거만 바름 되는지요?2. 제가 걱정하는건 방수입니다. 화분에 물도 주고 해야하는데~ 요놈이 물먹고 쪽 갈라지거나 가시가 일거나 하진 않을까요?방수제 같은게 있는지... 참고로 완죤 초보입니다.할줄 아는거라고 설계하고 톱질하고 공구좀 사용할줄 아는 정도에요~자세히 알려주셨음 좋겟습니다. 매장가서 걍 달라고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게끔요~사과박스 같은 나무 구하시는 분들 참고로 알아 두시면 편하실 것 같아서요~!다행인지... 제가 충무로쪽 기획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이쪽은 인쇄소와 지류업체들이 만아서위에 보이는 나무들을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저는 거래처에 부탁해서 원하는 만큼 구할 수 있는데... 길가에 나와있는 나무들은 그냥 주시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과박스 구하러 다니시기 힘들다는 글을 종종 보았는데요~! 이런거 구해 쓰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저는 말주변이 없는 편이지만... 꼭 필요하신분은 달라고 부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보시면 아시겠지만 부피가 좀 나가는 편이라서 들고가시기는 힘드실거에요~낮에 달라고 부탁하기 힘드시고, 부피가 커서 어케 들고가기도 힘이 드닌깐밤에 차끌고 인쇄골목 한번 둘러보세요~ 은근 버리는것 같은 것들 좀 있더라고요~!(근데... 은근... 음... 책임은 못집니다. ^^;;;;)저는 저걸로 책꽂이랑 화문선반 신발장도 만들었어요~! 후질근한 합판도 많지만 튼튼한 목재도 많이 있답니다.
방수오일 발라 보세요...물사용하는데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