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집주인과 여러가지 마찰이 심했습니다.
저희 가족과 주인이 심하게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행히 보증금받고 그 옆으로 이사 했는데요...
이사 한지는 10일 정도 됐습니다.
그 주인이 이사당일날 어디로 이사가냐고 묻길래 직장 옆으로 간다고 슬쩍 말 흐리며 이야기 했습니다.거짓말 한거죠..
그런데 오늘 출근길에 전주인을 봤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고 있는 데 구청이라며 현재거주하고 있는 곳을 확인하고자 전화를 했다는 겁니다.
의심하는 말투로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제 전입신고가 된 주소지의 통장님이 주민확인을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적혀 있는 곳 보시면 될 거 아니냐고 했죠
그랬더니 102호 맞으세요?
제가 예라고 그랬습니다.
정말 이상 했습니다.
혹시나 주인이 동사무소에서 제 이름대며 물어 본것은 아닐까 싶어서요(주인 부부 몇십년째 백수라서오전중에 확인하고 연락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많이 겁이 나네요..
제가 더 확인해야 할 것이 있는 지 여러분의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6
2022-06-15 10:53:41
저 이주전에 이사했는데 그동네 통장님이 확인하러 왔었어요..전입신고된 이름 확인하면서 호수도 한번 더 확인하시던데요..(근데 저도 첨 이사도 아니고 이런경우는 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