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년 계약한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25일이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한달 전에 계약 만료때 방을 빼겠다고 주인분께 말씀 드렸구요.
주인분이 복덕방에 방을 내어놓아서 사람들이 가끔 와서 방을 보고 가기도 하는데.
문제는 보증금과 월세입니다.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주인분께 계약 만료날에 보증금을 돌려주실 수 있냐 물었습니다.
제가 이 방을 빼고 새로운 방을 구해서 나가야 하기 떄문에 보증금이 필요하다고요.
그랬더니 주인분꼐서 방을 구하지 말고 기다려라. 지금 살고 있는 방이 빠질때까지 기다리다가 방이 빠지면 새로운 방을 구해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까지 기다리면 방을 구하기 힘들어진다 지금 미리 구해놔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니까
주인분은 지금 살고 있는 방이 빠져야 보증금을 줄 수 있다고 하면서
25일이 지나고 제가 방을 확실히 뺄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얼버무려버리고 말더군요.
전화를 다시 해보니 보증금을 돌려줄 돈이 없다며 그냥 계속 방빠질때까지 기다리라는 무대뽀네요.
저도 보증금을 받아야 다음 살 방을 계약할 수 있는 상황인데,,,
가만보니 지금 살고 있는 방은 너무 비싸서 새로운 새입자가 금방 올기미가 전혀 안보입니다.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론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굳이 법적으로 하자면 돈이 더 들을 것 같아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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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10: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