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생각하기에 너무 머리아픈 고민이있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해보려고합니다.
우선,
저는 지금 1000/40 짜리 월세에서 살고 있는데요,
회사를 옮기면서 그나마 회사 가까이 옮기려고 여행오키에서 알아본 후,
1000/55 월세로 계약을 했습니다.
100만원 계약금을 지불하였고 입주일은 이번주 일요일(2/19)입니다.
그런데 아직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아직 나가지 않아 지금 집의 집주인은 제가 이사가고난 후
2~3주 후쯤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새로 이사갈 집에는 저의 여유자금으로 일단 보증금 잔금을 치루기로 하고 이사갈 일만 남겨놓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오늘 은행에 가서 대출상담을 받다가(다른용도로) 전세대출이 가능하다는걸 알았습니다.(정부대출말고 은행대출)
이렇게저의 고민은,
전세로 사는게 월세를 줄이는 좋은 방법인지라.... 전세를 알아보려고합니다.
그런데 이미 이사갈집의 입주일은 정해져서 코앞이고, 100만원의 계약금이 들어가있고..
그 집으로 이사를 가서 한달 살고 전세집으로 이사를 가자니 월세 55만원 + 포장이사비 38만원 등의
비용도 만만치가 않고..
이사갈집 계약을 취소하자니 계약금 100만원을 날려야하는것 같고...
해서 저의 고민은..,
[1] 그냥 이사가서 이사비(38만원)+월세(55만원) 내고 한달살다 전세를 간다.
[2] 계약을 파기하고 계약금 100만원을 포기하고 전세를 간다.
(하지만 혹시 계약금을 조금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ㅡ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