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2년에 월세인데..
저 2월초에 들어가서 1달 살았고 2월초에 들어가자마자 보일러가 얼어서
뜨거운물이 나오질 않더군요..
근데 .. 집주인 분께서는 그거 보일러 터지면 알아서 책임져야 한다하시면서
협박(?)아닌 협박을 받았구요..
그래서 덜컥 겁나서일단 집주인께 부탁을 해서 수리비를 들여 보일러를 녹였습니다..
그후로 .. 집주인 분께서 자꾸 수리비를 내놓으라고 요구하시네요..
저도 답답한마음에 여기저기 자취하는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했는데 ..
친구들은 자기네 주인집은 보일러 얼어터져도 수리비주는 판국에
주인집이 제게 수리비 요구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하네요..
이런경우 수리비 주인집에게 줘야하나요?
또한가지.. 이건 제잘못이 크긴합니다.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제잘못이긴 합니다만..
옆집 들어가는 통로와 저희집 화장실, 방 창문이 연결이 되어있어서
옆집사람들이 들락날락 할때마다 엄청신경쓰이네요,... 창문을 못열어 놓는 상황이니까요..;
집주인분이 들어올때 분명 옆집에 여자 혼자 산다고 했는데 ..
수많은 남자들과 여자들이 들락날락 하면서 강아지도 새벽에 문을 부실듯이 벅벅벅벅 긁어대는 소리에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분명 저에겐 주인집할머니가 강아지는 싫다고 강아지 대리고 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더 이해할수 없는건 ... 주인집할머니가 문을 자기 맘대로 따고 들어와서 집을 보고 나가신다는 겁니다...;;
참.. 어이없게도 말이죠..
저 쉬는날 한참 자고있는데 문을두드리시더니.. 제가 대꾸가 없자
열쇠로 문을 따시고 들어오셨길래 전 깜놀해서 벌떡일어났습니다..
사람 그렇게 쉬지도 못하게 깨우시더니.. 하신다는 말씀이...
요런거 요런거 다 잘 챙겨놓고 사네^^ 이러시는 겁니다...;;
이렇게 불편한탓에 2년계약인데 지금 방을 빼려고합니다1개월 살았으면 보증금 문제는 어떻게 되는거죠??
1000/30입니다,. 월세 보증금 얼마나 받을수 있는 건가요?
정말 불편하네요.. 방큰거 하나 보고 들어왔는데. ㅠㅠ 급합니다 빠른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