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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녹번동에 위치한 주택 2층에 3년째 살고 있습니다. 보증금 1000/35 이구요.
처음 1년을 채울 때쯤 집에 하자가 있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보일러가 오래된 건지 우풍도 심하고 하루종일 켜놓지 않으면 냉골방이 되어 마스크까지 쓰며 잠을 잤습니다.
하루종일 보일러를 틀고 절약타이머로 해놓고 사용을 해보았더니 한달 15만원정도의 가스비가 나오더군요.
30만원이 나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루 종일 틀기 때문에 많이 나온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물어봐도 그정도까지 나오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절약타이머인데 그리 나올리가 없다며...그래도 제가 몸이 좋지 않아 하루종일 틀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습니다.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한달간 입원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우연하게 이 집의 전 주인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첨 이사오셔서 가스보일러로 바꾸신 보일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꽤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거기에 안방 벽에서 물이 세기 시작했습니다. 화장실의 수도와 연결된 곳이였는데 처음에 수도 샤워기가 오래되서 물이 세는 줄 알았습니다.
샤워기도 오래되어서 수도관 부분이 물이 흘러넘쳤습니다. 바꾸달라고 하니 싫은 소리하면서 겨우겨우 바꿔주더군요.
설치하시던 분이 샤워기가 무지 오래되어서 부식되어서 구멍이 안맞아서 물이 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끝일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벽에선 아주 가끔 물이 셉니다.
벽에서 물이 나오는 기적(?)그러한 형상으로..그리고 그 벽은 약감의 곰팡이와 물자국으로 그대로 있습니다.
이것역시 고쳐달라 했건만 습기랍니다. 무슨 습기가 물이 철철 넘치냐고 했더니 얼토당토 않게 넘어갔습니다.
지금 싱크대 하수도관의 이상인지 저희집과 옆집은 싱크대 물을 사용하면 방바닥이 물바다가 됩니다.
지금까지 저도 출퇴근만 하고 집에 오래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그냥 넘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방바닥이 물바다가 되고 전 처음에 냉장고에 있는 물이 세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제가 설거지를 하는데 거품물이 흐르더군요..그때 알게 되었고 집주인 아줌마에게 현장을 보여줬더니
저희에게 책임회피를 했습니다. 우리가 더럽게 사용해서 그런다며 기름기를 그냥 흘러보내서 그렇다며.
저 단 한번도 기름기를 그냥 흘러보낸적이 없습니다. 싱크대 안의 음식물쓰레기 망은 항시 더러워지면 교체하였고, 팬 사용후에 휴지로 닦아내는 건 기본 아닙니까? 그리고 설거지 하면서 소량의 기름기를 씻어내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간의 집 하자를 다시 이야기 하자 또 회피합니다. 그래서 열이 받을대로 받아서 따졌더니 한다는 말이
그렇게 살지 말랍니다. 그럼 하자 있는 거 지금까지 아무말도 않하고 살아야 합니까??? 월세도 꼬박꼬박 내는데
지하철역 가깝고 골목 앞 길이라고 좋은 조건이면 집이상해도 참아야합니까???
그러면서 우리에게 부담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반반씩 하자고 했더니 안된다더군요.
수리하는거 얼마 안드니까 우리더러 알아서 하래요. 오래살았으니 그렇게 해야하는거래요.
그리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자신은 집세 괜히 다른곳에 쓰는게 아니라며 자신은 나쁜 아줌마가 아니라고 말하더군요.
누가 뭐라고 했나요? 본인이 찔려서 그럽디다.
가만보니 우리 책임이 아닌데 반반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 다음날 업자를 부른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또 이런경우엔 어찌해야하는지 동생에게 공인중개사에게 물어보라고 했는데 물어보러 갔더니
자기네들은 중립적인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답니다. 중립이 아니라 정확히 집주인 편이겠죠.
업자도 본인들이 아는 곳에 연락을 했는지 와서는 정확히 알지도 못하더군요. 옆집과 우리집 물 내려가는 곳이 티자형으로 되어있는데
우리집쪽이 짧아서 넘친답니다. 뭐가 걸린거 같답니다. 바꿔서 끼웠더니 이젠 옆집이 물바다네요.
이건 하수도관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다음날 뻥뚫어 액을 넣어보고 말하자고 하더군요.
집주인 아줌마도 뭣도 모르면서 무조건 저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였으나 집주인 아저씨가 원래 이상이 있는 걸 아는 듯이 집주인 아줌마를 나무라셔서 동생도 화를 내다 참았다고 하더군요.
결국 그 다음날 뻥뚫어를 넣었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날 아침. 오늘 아침에 올라오더니 이제 물을 써도 된다는군요.
내심 찝찝했지만 역시나 찝찝했던것이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한 후 도시락 반찬을 만들고 있는데 옆집 아주머니께서 급하시게 문을 두드리시네요
집이 물바다가 되었다고 물 사용하면 안ㄴ되겠다고. 가서보니 정말 몇일전 우리집처럼 물바다가 되어 있네요.
아침에 집주인에게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셨습니다

이 집 언니가 결혼하면서제 이름으로재계약 1년 했는데 ...계약서 다시 쓸 때 계약서 대필비도 지불했고방충망과 벽 물세는거 다시 이야기 했는데...안해줬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하수도가 역류도 했었습니다. 그때도 우리 책임을 묻더군요.
그리고 변기 오래되서 그 안에 다 녹슬어서 빠진것을 겨우 옷핀으로 고정해서 사용하고 절약한다고 콜라병에 물도 채워서 사용했었는데 결국 너무 녹슨 나머지 나머지 고리부분이 뜯어졌죠.
제가 잠시 지방에 가 있는 동안에 물이 샜는지 새벽3시에 전화해서 물샌다고 뭐라하더군요.
제가 남동생에게 전화를 했지만 동생도 부재중이였기에 들어오는대로 상황을 알려준다했죠.
결국 동생이 가서 상황을 보았고 변기 통째로 바꿨습니다. 그래놓고 온갖 생색을 다 내더군요.
저희 두달에 한번씩 일인당 만원씩 수도세 냅니다. 제 친구가 동거인으로 되어있어서 총 3만원 내구요.
친구는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직장이 멀어서 그 부근의친구집에 머물거든요.
그래도 계약상이라 꾸준히 그렇게 내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 빨래돌리고 설거지 해도 물 그렇게 많이 안씁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꼬박꼬박 3만원씩 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가끔 비가오거나 그러면 역류를 했었는데 아예 물이 내려가지 않아서 뚫어뻥액도 넣어보고 했는데 내려가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또 하루 이틀이 지나니 내려가더군요. 참 미스테리했습니다.
알고보니 하수도관 이상이였고 지하에 있던 애기 아줌마가 결국엔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우리 탓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리를 했죠.
옆집은 이사오기 전 저희보다 먼저 살고 있던 언니가 있었습니다. 주부였구요
그언니가 이야기를 해줬었죠 집주인 아줌마 많이 이상하다며.
설마설마 했습니다. 수리도 안해주고 가끔 자기 몰래 집에 들어온다고까지.
결국 그 언니는 전세값까지 올린다고 해서 참다참다가 택도 없는 집값을 올려서 이사를 가셨습니다.
저두 제 언니가 결혼하기 2년전까지는 언니가 직접 집주인 아줌마를 상대했기에 이런 줄은 몰랐죠.
물론 언니가 집주인 이상하다고는 했지만 언니가 알아서 하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참고로 집주인에게 주방쪽에 방충망을 처음 들어올때부터 해달라고 하였으나 달아주지 않았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저희가 모기장을 달았었죠
그래서 한동안 그리 사용하였으나 비가 오거나 하면 문을 닫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 이야기했더니 집주인 아줌마는 얼토당토않게 방충망이 있을거라며 창고에서 맞지도 않는 방충망을 들고와서는 끼워 맞추려고 하더군요.
다음날 업자를 불러서 달아주겠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업자가 왔습니다.
방충망을 다는 줄 알았더니 모기장 설치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래 일단 달고 보자 싶어 달았죠.
그리고 내려가서 청구하며 말을했더니 모기장을 달고 가게 했다며 저를 나무라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집주인 본인이 전화해서 불렀고. 저에게 전화를 했었고 곧 업자가 올거라고 그래서 달았고 청구하며 이야기했는데 저에게 뭐라고 나무라더군요.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업자가 하시는 말씀이 방충망은 무슨 방충망이냐며 처음부터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방충망이 설치 되어 있었다면 그 틀 같은게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러했으면 다시 업자를 불러서 설치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모기장 다는거 저희도 할 줄 알거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저씨가 수리공을 잘못불렀다며 ........
집주인 아줌마가 뻥쟁이라는 건 여기서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야기 했더니 또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면서 넘겨버리더군요.
일단 창문은 닫게 되어서 모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왠걸...모기장이 열을 못이겨 뜯어졌네요
그 부착되는 부분이...올 여름은 어찌 견뎌야 하나 걱정입니다.
여름밤이 되면 밖의 날씨가 집안보다 시원합니다.
집안의 온도가 33도...선풍기 4대를 돌려도 덥습니다. 꼭 인내하는 마음으로 살지요..
지금 물이 새는 것으로 인해 수리가 과연 이뤄질지 모르겠습니다.
첨엔 돈도 없고 그냥 참고 살자 이랬는데 자꾸자꾸 이런식으로 하자가 하나하나 들어나고 분쟁이 일궈지고 책임이 우리에게 전가될까봐 두렵습니다.
이렇게 하자가 있음에도 회피하면 계약파기를 요청하며 이사비용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더이상은 참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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