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에요..
예비신랑은 기간 많이 남았다며 훌쩍 2달을 넘겨버렸네요..
해놓은건 집전세 며칠전에 계약.. 예식장선택, 스튜디오 날짜..
이렇게밖에 없어요..
전 마음이 급한데 예비신랑은 왜이리 느긋한지...--;;;
신혼여행만 알아보라고 해도 이렇게 해를 넘기고....
거기서 거기라는 말만 하네요..
저흰 결정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고 서로가 좋다면 원하는데로 하라는 스타일이에요..
얼마전 홈쇼핑에서 미국 서부 7,8일 일정으로 패키지가 나와서 일단 결제만 해놨어요.
다행히 신혼여행날짜랑 맞아서..그 금액에 못 갈것 같기에..
상담후 출발20일전에만 취소하면 환불 가능하다고 해서요..
지인들중 어떤분은 신혼여행을 패키지로 호주로 갔다왔다면서 6팀이 재미있게 놀았대요..
비싸게 허니문으로 가지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패키지로 허니문여행을 가도 될까요....
전 뭐든 상관없어요..
이것저것 결혼준비하면서 지친 상태거든요...
어쩌죠..
신혼여행지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관광,휴양 같이 하면 좋을것 같구요....
대책이 안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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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8: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