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날 신축 건물 지하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들어올때 새로 다 도배를 한 상태였기때문에방이 곰팡이천국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4월 10일쯤부터 방 끝부분에 곰팡이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그러부터 5일뒤에 주인이 집을 보고갔습니다.단열재라던가의 이야기를 꺼내보았으나그렇게 또 공사비 들일 바에야 세를 놓치 않겠다고 하시더군요제가 한달을 산것도 아니고 지금 날씨가 장마철이나 결로현상이 심할 겨울도 아닌데이런 집에 일년을 산다는것이 끔찍했습니다. 장마철, 겨울이 오면 더 심해질것 같아서그러면 복비를 드리고 나가겠다고 했습니다.보증금에서 복비 30만원을 빼고 돌려달라고 했더니 주인도 그러라고 하시더군요.4월 30일 현재 방 한쪽 면 (이상하게 이쪽면은 안생기더라구요.)빼고 3면의 거의 70프로 이상이 곰팡이로 뒤덮혀있습니다. 색깔도 각양각색이더군요.오늘 이사를 나가는데 주인이 집을 보고 보증금을 돌려준다고 합니다.제가 곰팡이가 올라올때 혹시나하고 벽지를 뜯어보았는데한쪽벽면이 다 곰팡이로 뒤덮혀 있어서 곰팡이 제거를 위해서 벽지를 뜯었습니다. (그떄는 이사나갈 마음이 없었죠-)근데 뜯고보니 내가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그대로 뒀습니다.혹시 이런걸로 보증금에서 도배비를 뺀다던가 할수있는건가요?